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KTB투자증권, 1분기 순이익 457억원…분기 사상 최대

기사입력 : 2021년05월17일 11:12

최종수정 : 2021년05월17일 11:1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IB·FICC·리테일 등 전 부문 호조
자회사 실적 기업분할 후 사상 최대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KTB투자증권은 1분기 당기순이익이 456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증권사 전환 이후 분기 기준 사상 최대이익이다. 또 지난해 전체 당기순이익의 60%에 달하는 수준이다. 

KTB투자증권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6.7% 증가한 2095억547만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54억2776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로고=ktb투자증권]

KTB투자증권은 실적향상의 요인으로 전 영업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을 꼽았다. IB부문은 우량 딜 중심의 영업을 전개해 전년도 전체 실적의 91%에 달하는 실적을 올렸다. FICC부문도 구조화 파생상품 판매를 통해 1분기에만 전년도 이익의 89%를 거둬들였다. 리테일부문 또한 신규고객 유치 및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

자회사의 실적향상도 두드러졌다. KTB네트워크는 영업이익 193억3000만원, 당기순이익 173억6000만원을 기록하며, 2008년 기업분할 후 분기 기준 사상 최대이익을 달성했다.

VC의 주수익원인 투자자산 회수이익과 높은 성공보수가 실적증대를 이끌었다. 지난 3월 배달의 민족(우아한형제들) 투자자산을 처분해 펀드에서 602억원의 이익을 얻고, 회사는 회수이익과 성과보수로 228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KTB자산운용은 수탁고가 13조2000억원으로 연말 대비 4.5% 늘어나며 영업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 고보수 상품 판매 또한 확대돼 평균 보수율이 15bp에서 18bp로 증가해 향후 수익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KTB금융그룹은 시장 변수에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 수익구조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있다"며 "수익원 다각화와 함께 미래시장에서 요구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aewkim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