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지위향상과 처우개선에 관한 제도 마련을 위해 화성시사회복지사협회 관계자들의 의견수렴에 나섰다.
화성시사회복지사협회 간담회 현장 [사진=화성시의회] 2021.05.18 jungwoo@newspim.com |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는 18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송선영 위원장을 비롯해 김경희, 김도근, 이창현 위원과 윤효석 화성시사회복지사협회장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 격무와 각종 민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처우개선 방안,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사회복지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복지위원회 위원들은 "화성시 사회복지업무는 어느 지역 못지않게 애쓰고 있으나 지원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을 위한 각종 지원 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선영 위원장은 "화성시의회는 사회복지 업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의견수렴을 통해 근무환경 개선에 힘쓸 것이며,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사회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정책 마련에도 깊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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