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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25% 성장' 美 전기차 시장...LG‧SK배터리, GM‧포드 타고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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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GM, 합작법인 2공장 투자 결정...추가계획 발표 '주목'
SK이노-포드,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 추진 美 현지 매체 보도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오는 21일 개최되는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국내 전기차 배터리 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에 양국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를 공급받는 포드 전기차 공장 방문과 문재인 대통령의 조지아주에 위치한 SK이노베이션 배터리 공장 방문 일정이 알려지며 분위기도 한껏 달아올랐다. 이에 더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이 이번 회담의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동행하면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 포드 전기차 공장 방문한 바이든 미 대통령 "전기차 핵심 요소는 배터리"

20일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미국 전기차 시장 규모는 올해 110만대에서 2023년 250만대, 2025년 420만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뉴스핌 DB]

미국은 중국, 유럽과 함께 세계 3대 전기차 시장으로 손꼽히지만 상대적으로 성장 속도가 가장 느렸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 행정부가 전기차 분야를 그린뉴딜 핵심사업으로 지정하고 전기차 생태계 구축을 위해 1740억 달러(약 112조5000억원) 상당의 지원책을 제시하는 등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회사 포드의 전기차 공장을 방문해 "자동차 산업의 미래는 전기차"라며 "전기차의 핵심 요소는 배터리"라고 말했다. 이어 "그들(중국)이 전기차 시장에서 이기도록 놔두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재 전기차 충전소 건립 등 미국 전기차 시장 인프라 구축을 위해 1740억달러(약196조원)의 예산을 배정해 둔 상태다.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미국 전기차 시장 전망을 조정하기도 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해 12월 2035년 미국 전기차 시장 규모 전망을 기존 660만대에서 800만대 규모로 상향 조정했다. 연평균 성장률은 25%이다.

◆ SK이노-포드, 조인트벤처 체결 발표 전망...LG엔솔-GM '견제' 

업계에서는 미국 내 전기차 시장 성장에 발 맞춰 배터리 산업도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과 포드의 미국 내 전기차 배터리셀 공장 설립을 위한 조인트벤처(JV) 체결 결정이 나온 배경이다.

이날 로이터는 익명의 소식통 2명을 인용해 "SK이노베이션과 포드가 20일 전기차용 배터리셀 생산을 위한 조인트벤처 체결 양해각서(MOU) 체결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양사 간 조인트벤처 설립 얘기는 지난달 SK이노베이션과 LG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소송전 합의후 업계에서 꾸준히 제기되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미국 조지아주 잭슨 카운티 커머스시에 건설 중인 전기차배터리 공장. [제공=SK이노베이션] 2020.01.16 yunyun@newspim.com

로이터는 이번 조치가 포드의 전기차 생산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포드는 인기 픽업트럭인 'F-150'과 승합차 '트랜짓'을 포함한 주요 모델들을 전기차로 전환하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전기차 전환에 220억달러(약 24조9천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미국 내 2위 완성차 업체인 포드와의 조인트벤처를 통해 미국 내에서 시장 지위력을 보다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조인트벤처를 설립한 LG에너지솔루션과 GM을 견제할 수도 있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은 현재 미국 조지아에 26억달러(약 2조9300억원)을 투자해 1, 2공장을 짓고 있다. 1공장은 9.8GWh 규모로 내년 상업가동을 목표로 현재 시험가동중이고 2공장은 11.7GWh 규모로 2023년 본격 양산 예정이다. 두 공장이 완공되면 21.5GWh로 연간 전기차 43만대에 공급할 수 있다.

또한 SK이노베이션은 3, 4 공장 투자 계획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LG엔솔, 김종현 사장 방미길...GM 합작공장 외에 2025년까지 독자적 5조 투자 

LG에너지솔루션은 구광모 LG 회장 대신 김종현 사장이 한미정상회담에 참석하며 관심을 끌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내 1위 완성차 업체인 GM과 배터리 합작법인 '얼티엄셀즈'를 설립해 미국 오하이오주에 35GWh 배터리 1합작공장을 건설중이며 테네시주에 비슷한 규모의 합작공장을 추가로 만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LG에너지솔루션과 GM이 16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 전기차 배터리 제2 합작공장 설립을 발표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 2021.04.17 yunyun@newspim.com

LG에너지솔루션과 GM은 1, 2 합작공장을 통해 오는 2024년까지 총 70GWh 이상의 배터리 생산능력을 갖추겠다는 목표다. 전기차 100만대에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합작공장 이외에도 미시간에 5GWh 규모의 독자 공장을 가동중이다. 여기에 더해 2025년까지 5조원 이상을 단독 투자해 독자적으로 70GWh 이상의 배터리 생산능력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글로벌 배터리 업체 가운데 1위인 중국 CATL은 미중 무역분쟁으로 미국 내 공장을 짓기 어렵고 일본 파나소닉이 미국 네바다주에서 운영중인 배터리 공장은 테슬라향"이라며 "미국 입장에서는 전기차 시장 성장을 위해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두곳과 협력이 절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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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베네수전 AI 전망은 * 'AI MY 뉴스'가 제공하는 AI 어시스턴트로 요약한 내용으로 퍼플렉시티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기적의 8강'을 이룬 한국 야구 대표팀이 천신만고 끝에 마이애미행 비행기를 탔다. 류지현호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무대에서 만날 D조 1위 후보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는 얼마나 강한 팀일까. 한국이 4강에 오를 확률과 8강전 전망을 AI에게 물었다. ◆ '우승 후보' 도미니카와 만날 경우 도미니카 라인업을 들여다보면 '초호화 군단' 미국 못지않다. 후안 소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훌리오 로드리게스, 매니 마차도. 1번부터 6번까지 사실상 모두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MVP·실버슬러거급 타자들이다. 하위 타선이라고 해도 한국 투수들에겐 숨 고를 구간이 없다. 마운드도 만만치 않다. 샌디 알칸타라를 비롯한 메이저리그 에이스급 선발들이 버티고 있다. 6회 이후에는 시속 160㎞에 가까운 강속구를 뿌리는 불펜 투수들이 줄줄이 대기한다. 조별리그에서도 초반에 대량 득점을 만든 뒤 불펜으로 경기를 잠그는 장면이 반복됐다. [AI 일러스트=박상욱 기자] 도미니카는 조별리그에서 압도적인 투타를 앞세워 니카라과를 12–3, 네덜란드를 12–1(7회 콜드게임)로 완파했다. 객관적인 전력, 메이저리그 경험치, 장타 생산력 모두 도미니카가 한국보다 한 수 위라는 평가다. 확률로 환산하면 중립 구장 기준 도미니카 승리 65~75%, 한국 승리 25~35% 정도의 매치업이다. '10번 붙으면 3번 정도 잡는 상대'라는 표현이 크게 틀리지 않는다. [마이애미 로이터=뉴스핌] 도미니카공화국 선수들이 10일에 열린 WBC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타티스 주니어가 만루홈런을 쏘아 올리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3.10 wcn05002@newspim.com '언더독' 한국이 '업셋'을 노리기 위한 조건은 분명하다. '저득점 접전+완벽한 수비+효율적인 찬스 처리'라는 세 가지다. 적어도 경기 중반까지는 접전을 유지해야 한다. 수비에서 단 한 번의 실수도 허용해선 안 된다. 실책은 곧 장타와 빅이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공격에서는 장타 싸움이 아니라 '스몰 야구'로 괴롭혀야 한다. 김도영이 출루하고 이정후, 문보경 등 중심 타선이 적시타로 점수를 만들어야 한다. ◆ '다크호스' 베네수엘라와 만날 경우 베네수엘라는 결이 조금 다르다. 도미니카가 '대포 군단'이라면 베네수엘라는 '소총 부대'에 가깝다. 베네수엘라의 간판 타자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리드오프로 출루의 물꼬를 트고, 'MLB 최고의 교타자' 루이스 아라에즈가 콘택트와 출루를 책임진다. 여기에 윌리엄 콘트레라스와 윌슨 콘트레라스 형제의 장타력이 더해진다. 한 방보다 끊어지지 않는 공격 흐름이 강점이다. 글레이버 토레스와 안드레스 히메네스가 구성하는 미들 인필드의 수비력과 주루 센스가 공수의 안정감을 더한다. [AI 일러스트=박상욱 기자] 마운드도 탄탄하다.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레인저 수아레스 등 메이저리그에서 검증된 좌완 선발들이 포진해 있다. 불펜 역시 다양한 유형의 투수들로 구성돼 있다. 조별리그에서도 화끈한 득점 쇼보다는 실점을 억제하는 야구로 승리를 쌓았다. 네덜란드를 6–2, 이스라엘을 11–3, 니카라과를 4–0으로 꺾으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마이애미 로이터=뉴스핌] 베네수엘라 선수들이 10일에 열린 WBC 니카라과와의 경기에서 아쿠냐 주니어가 솔로홈런을 쏘아 올리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3.10 wcn05002@newspim.com 그래도 한국 입장에서는 도미니카보다는 숨통이 조금 트이는 상대다. 한국 승리 확률은 약 35~45% 수준으로 평가된다. 장타 뎁스는 도미니카보다 한 단계 낮고, 대신 콘택트·주루·수비 중심의 야구를 하기 때문이다. 한국이 강점을 가진 수비 집중력과 작전 야구, 불펜 운영으로 흐름을 끌고 갈 여지도 있다. 베네수엘라의 테이블세터인 아쿠냐 주니어와 아라에즈의 출루를 최대한 봉쇄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격에서는 거포의 한 방보다 강한 땅볼과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중심으로 번트와 히트앤드런을 섞어 상대 내야 수비를 흔드는 접근이 필요하다. psoq1337@newspim.com 2026-03-1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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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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