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UT 택시타면 장애인 전용 셔틀서비스에 1000원 적립"

기사입력 : 2021년05월21일 08:28

최종수정 : 2021년05월21일 08:28

UT, '서프라이즈 택시' 깜짝 이벤트 진행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우버와 티맵모빌리티의 합작회사 우티 유한회사(UT LLC)가 '서프라이즈 택시' 깜짝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UT는 이번 이벤트로 적립된 기부금을 중증 장애인 근로자를 위한 '착한 셔틀' 운영에 기부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UT 택시 [사진=UT] 2021.05.21 nanana@newspim.com

UT는 서울을 중심으로 서프라이즈 택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UT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택시를 호출한 고객 중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된 이들에게 테슬라 모델3 차량으로 무료 이동하는 서비스다. UT 서프라이즈 택시는 오전 8시부터 10시 30분까지, 오후 5시 30분부터 10시까지 운행되며 1회 운행 시마다 1000원이 기부금으로 적립된다.

'착한 셔틀'은 출퇴근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 장애인 근로자가 편하게 통근할 수 있도록 돕고자 SK 텔레콤, 모두의셔틀, 성남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만든 국내 최초 장애인 전용 출퇴근 셔틀 서비스다. UT는 탑승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착한 셔틀' 서비스 확대와 발전에 힘을 보태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UT는 서프라이즈 택시 탑승자를 대상으로 손 세정제, 휴대폰 스트랩, 20% 할인권 등이 포함된 웰컴키트도 제공한다. 웰컴키트는 한정 수량으로 소진 시 배분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톰 화이트 UT 최고경영자는 "UT(우티)는 우리들의 택시라는 의미를 되새기며 공동체 상생에 공헌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왔고, 이번 서프라이즈 택시를 통해 사회적 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UT의 구성원이 되는 드라이버, 승객, 나아가 공동체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와 활동을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프라이즈 택시는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깜짝 이벤트로 기간은 운영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