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충북 옥천군 군북면 증약터널에서 차량 8대가 추돌해 40대 운전자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충북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25일 오전 2시34분쯤 증약터널(대전방향) 진입전 8.5t 화물차와 11.5t 택배차량이 추돌하면서 차에 불이 났고 이어 뒤따르던 4.5t 화물차와 탱크로리 등 차량 6대가 잇따라 부딪혔다.
25일 오전 경부고속도로 충북 옥천군 군북면 증악터널에서 차량 8대가 추돌해 2명이 숨졌다.[사진=충북소방본부] 2021.05.25 baek3413@newspim.com |
이 사고로 4.5t 화물차 운전자 40대 A씨와 불산 탱크로리 운전자 B씨가 숨졌다.
다른 차량 운전자 3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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