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영남권 일대 빌딩 사무실에 몰래 침입해 금품을 훔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1.06.07 obliviate12@newspim.com |
부산진경찰서는 상습 절도 혐의로 A(40대)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21일 오후 6시30분께 부산 부산진구 한 빌딩 13층 사무실에 천장 석고 보드를 부수고 침입해 현금 65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이같은 수법으로 지난해 9월부터 2021년 5월까지 부산·경남·대구 일대 빌딩 사무실에 침입해 총 21회 걸쳐 1100만원 상당을 훔쳤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CCTV 등을 분석해 대구지역 모텔에 투숙 중인 A씨를 검거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