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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페이코인, 업비트 원화마켓 외 거래 가능…결제사업도 차질없이 진행"

기사입력 : 2021년06월14일 08:40

최종수정 : 2021년06월14일 08:40

"6월 비트코인 결제 서비스 오픈…페이코인 활용 영역 더 확대될 것"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다날핀테크는 업비트의 갑작스런 원화마켓 제거 조치에 따른 페이코인(PCI) 서비스의 향후 방향에 대해 가상자산 결제 사업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업비트 원화페어 제거 악재에도 불구하고 페이코인이 진행하는 가상자산 결제 사업은 큰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고=다날핀테크]

특히, 다날핀테크는 이달 중 비트코인 결제 서비스가 페이코인 앱을 통해 오픈되면, 페이코인 활용 영역이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6월 중 비트코인 결제 서비스가 페이코인 앱을 통해 오픈될 예정"이라며 "페이코인 앱 리뉴얼을 통해 강력한 고객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어서 가상자산 활용 서비스 영역이 오히려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비트코인 서비스의 경우, 비트코인 보유자들이 결제를 하기 위해 이제까지는 극소수로 존재하는 비트코인 결제 가맹점을 찾아다니거나 거래소에서 팔아서 현금화한 후 결제에 이용할 수 밖에 없었지만, 앞으로는 비트코인을 페이코인 앱에 옮기면 페이코인 가맹점 망에서 사용이 가능해진다. 국내 7만 개, 해외 3000만 개의 페이코인 사용 가맹점에서 비트코인을 사용하게 되는 것으로 비트코인 역사상 획기적인 사건으로 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페이코인 플랫폼은 이달 페이코인 쇼핑몰이 먼저 대폭 확장 오픈될 예정이다. 신용카드 등 일반 결제수단으로만 결제하는 다른 쇼핑몰과 달리 가상자산까지 포함해서 결제가 가능하며 결제 시에는 다른 쇼핑몰에서 볼 수 없는 규모의 파격적 가상자산 리워드가 제공된다.

회사 관계자는 "판매마진 대부분을 고객리워드로 돌려주는 모델이기 때문에 필요한 물품을 페이코인 쇼핑몰에서 구입하고 파격적인 리워드까지 받는 소비자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재도 페이코인 쇼핑은 매월 10배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했다.

국내외 대형 거래소 상장 및 글로벌 진출 일정도 계획대로 진행한다. 거래소와의 계약에 따라 당장 오픈할 수는 없으나 곧 가시적인 성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오는 18일 업비트 원화마켓 거래가 종료되지만, 업비트의 비트코인 마켓을 포함해 코인원, 후오비 코리아, 지닥 등의 국내 거래소와 리퀴드, BKEX 등 해외 거래소에서 계속 매매가 가능하다"며 "아울러 현재 활발한 결제 서비스 또한 지장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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