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김남국, 이준석 병역 의혹 집중 공세…"비단 주머니 자신에게 먼저 써야"

기사입력 : 2021년06월20일 15:04

최종수정 : 2021년06월20일 15:0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민의힘의 '이준잣대'…자당 문제에 입 꾹 닫아"
이준석 "병무청·검찰서도 문제 없다던 사안"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자격 요건이 안된 상황에서 산업기능요원 대체복무를 했다는 자료를 입수했다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위한 비단 주머니 3개를 자신에게 먼저 써야 할 듯 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2010년 지식경제기술혁신사업으로 진행한 'SW Masestro 과정' 과제 최종보고서를 전달받았다"며 "확인한 결과 '자격 기준'과 관련한 내용을 또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0.12.21 kilroy023@newspim.com
[사진=김남국 의원 페이스북 캡쳐]

김 의원은 "관리지침 제4장 멘티 선발 및 지원 제7조 6호에는 '취업 중인 자, 병역특례로 회사에 근무 중인 자, 창업 중인 자는 선발에서 제외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지식경제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게시한 공고문의 지원자격에서 '공고일 현재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 재학 중인 자', '본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 가능한 자(방학기간 중 집체교육 등)'으로 정하고 있는 것과 일치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업 공고문의 자격 기준과 '관리지침'에 따르면 명백하게 병역특례로 회사에 근무 중인 이준석 대표는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되지 않는다"며 "애초에 자격 기준이 안 되면 상식적으로 지원을 안 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런데 누구와 통화를 한 후에 지원을 했는지, 어떻게 해서 합격을 했는지 의문이다. 너무나 당연한 문제제기"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요즘 국민의힘을 '이준잣대'라고 한다. 타인에게는 엄격한 기준을 들이밀고, 자당의 문제에 대해서는 입을 꾹 닫거나 어물쩍 뭉개고 가려고 하기 떄문"이라며 "'이준잣대'를 가진 '내로남불' 정당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많은 국민이 가지는 의혹에 대해서 분명하게 답변해달라"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졸업 후 2010년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하면서 당시 지식경제부의 '소프트웨어(SW) 마에스트로' 1기 선발 과정에 지원해 합격했다. 이를 두고 여당은 해당 프로그램은 재학생만 지원이 가능했다며, 졸업생 신분으로 군 대체복무를 하던 이 대표가 정부 사업 장학금을 수령한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전날 과거 지원서를 공개하며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

이 대표는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사업 지원 당시 병무청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문의해서 다 확인하고 지원했다"고 반박했다.

이어 "10년 전에 병무청에서도 아무 문제 없다고 하고 강용석 당시 의원이 고발해서 검찰에서도 다시 들여다봐서 문제없다던 사안"이라며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교육장소가 저희 회사에서 1km 거리였고 사장님한테 그 당시 핫해지던 안드로이드 관련 기술 배우고 오겠다고 해 승낙받았고 휴가와 외출 처리 정확히 했다"고 해명했다.

[사진=이준석 대표 페이스북 캡쳐]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