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당정청, 소상공인 손실지원 '영업금지·제한 일수×1일당 지원액' 방식으로 가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진성준 "실제 피해수준이나 매출액 규모 고려, 가급적 세분화 지원"
이동주 "실질적 피해에 비례한 지원하자는데 큰 틀에서 동의"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른 영업금지·영업제한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손실지원 방안을 '영업금지·제한 일수×일당 지원' 방식으로 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다만 지원액수를 놓고선 당정간 줄다리기가 불가피해 보인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장은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당정청회의 결과 브리핑을 열고 "법안 시행 이전 피해 회복은 충분한 지원이라는 방식으로 소급한다는 것이 합의됐다"면서 "직접 방역 대상이 아니지만 피해가 큰 여행·관광·숙박업 등 경영위기 업종에 대해서도 충분히 지원하자는데 인식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지원 방식에 대해서는 "종전 지급된 피해지원금을 감안, 실제 피해수준이나 매출액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금액을 가급적 세분화해 지원하자는데 공감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을지로위원장(왼쪽)과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당·정·청 을지로 민생현안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1.06.22 kilroy023@newspim.com

진 의원이 말한 '세분화 지원'은 이동주 민주당 의원이 마련한 '영업금지·제한 일수×일당 지원액' 방식으로 보인다. 앞서 이 의원은 2019년 소득 신고액을 기준으로 일 평균 소득액을 환산한 뒤 구간별로 지원액을 차등 책정하고 이를 영업금지일 수에 곱하는 방식을 제안한 바 있다.

예컨대 2019년 당시 2800만원 소득을 올린 PC방 영업주가 영업금지 20일, 영업제한 60일 조치에 취해진 경우 영업금지에 따른 하루치 피해 지원금 10만원에 영업금지일 20일을 곱한 200만원과, 영업제한 하루치 피해지원금 6만원과 제한일 60일을 곱한 360만원을 합쳐 총 560만원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당내에서도 이러한 이 의원 안에 대한 별다른 이견이 없는 상황이다. 다만 지원금 산정 기준을 놓고 2019년 소득신고액으로 할지, 매출액으로 할지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진 의원은 "이동주 의원안에 완전히 합의를 이룬 것은 아닌데, 매출 규모별로 구간을 설정하고 구간별 지원금액을 일별로 산정, 일별 지원금액을 갖고 과거 피해를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정부에 주문했다"며 "정부도 과거처럼 방역조치에 따라 피해지원금액을 300만원, 500만원 등으로 일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피해규모, 혹은 매출액 규모별로 하자는데 공감했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당내 이견은 없다"며 "당내에서는 매출이든 영업이익이든 실질적 피해에 비례한 지원을 하자는데 큰 틀에서 동의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당정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업종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진 의원은 "집합금지·영업제한·경영위기 업종의 저신용자에 대해서는 총 융자금액과 대출한도 확대, 초저금리 지원방안 등 금융 우대지원 조치도 함께 마련하기로 했다"며 "코로나19 와중 폐업한 소상공인이 재도전 할 수 있는 재도전 장려금 지원제도도 더 크게 확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당정청회의에는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와 진성준 을지로위원장, 우원식·이학영·박홍근·김병욱·이동주·이용우 의원과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안도걸 기재부 제2차관·강성천 중기부 차관·윤성원 국토교통부 1차관·김현 방통위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임서정 일자리 수석비서관과 인태연 자영업비서관 참석했다.

with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해찬 전 국무총리, 베트남서 별세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이 25일(현지시간) 베트남에서 별세했다. 이 부의장은 지난 22일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했다. 이해찬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3일 서울시 중구 민주평통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민주평통] 다음날인 23일 아침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낀 이 부의장은 귀국 절차를 밟았고, 베트남 공항 도착 후 호흡 곤란으로 호치민 탐안(Tam Ahn)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부의장은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 등 현지 의료진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오후 2시 48분(현지시간) 운명했다. 통일부는 현재 유가족 및 관계 기관과 함께 국내 운구 및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7:32
사진
李대통령, 이혜훈 지명 철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지명한지 약 한 달 만이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에 대해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인사청문회, 이후 국민적 평가에 대해 유심히 살펴본 뒤 숙고와 고심 끝에 이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이 후보자는 보수정당에서 세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안타깝게도 국민주권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의 질의를 듣고 있다. 그러면서 "통합은 진영 논리를 넘는 변화와 함께 대통합의 결실로 맺어질 수 있다"며 "통합 인사를 통해 대통합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는 대통령의 숙고와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홍 수석은 '어떤 의혹이 결정적인 낙마 사유로 작용했는가'라는 취지의 질문에 "후보자가 일부 소명한 부분도 있지만, 국민적인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지, 특정한 사안 한 가지에 의해 지명 철회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자진사퇴가 아닌 이 대통령 지명 철회 방식으로 정리한 것에 대해 "이 후보자를 지명할 때부터 이 대통령이 보수 진영에 있는 분을 모셔 오는 모양새를 취하지 않았는가. 인사권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취지에서 지명 철회까지 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정부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임명했다. 하지만 지명 직후부터 보좌진 갑질·폭언, 영종도 투기, 수십억원대 차익 반포 아파트 부정청약, 자녀 병역·취업 특혜 의혹들에 더해 장남의 연세대 입학을 둘러싼 '할아버지·아빠 찬스' 의혹 등이 연달아 터져 나왔다. 이에 관가 안팎에서는 이번 이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가 예정된 수순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임명 강행 가능성도 있었지만, 인사청문회를 기점으로 의혹들이 되레 커지면서 낙마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우자가 연세대 주요 보직을 맡았을 당시 시아버지인 4선 의원 출신 김태호 전 내무장관의 훈장을 내세워 장남을 '사회기여자 전형'에 합격시킨 것은 국민 뇌관을 건드리는 입시 특혜로 여겨질 수 있다는 점에서 낙마가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후보자 지명 철회에 대해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위선과 탐욕이 적나라하게 많이 드러났다"며 "늦었지만 당연하고 상식적인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3선 검증 기준과 국무위원 후보자 검증에는 원칙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며 "국회의원으로 이 후보자의 도덕성이나 자질에 대한 검증은 그 당시엔 실질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국무위원 검증이 제대로 된 첫번째 검증이었다"고 덧붙였다. 기획예산처는 언론 공지를 통해 "기획예산처 전 직원은 경제 대도약과 구조개혁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민생안정과 국정과제 실행에 차질이 없도록 본연의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5: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