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KLPGA] '대기록' 홍란 "야마하 클럽과 500라운드 이상 함께한 거죠"

기사입력 : 2021년06월24일 11:57

최종수정 : 2021년06월24일 11:5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포천= 뉴스핌] 김용석 기자 = 지난 18일, 충북 음성 레인보우힐스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1000라운드 대기록을 수립한 '철의 여인' 홍란이 최근 야마하 클럽의 국내 공식 에이전시인 오리엔트골프 본사를 방문했다.

꽃다발을 들고 포즈를 취한 홍란. [사진= 오리엔트 골프]

2014년부터 야마하 클럽을 써온 홍란은 오리엔트 직원들에게 1000라운드 기념 한정판 굿즈를 선물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오리엔트 측도 축하 떡 케이크와 메시지가 담긴 꽃다발을 선물했고 별도 금일봉을 준비해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깜짝 선물을 받은 홍란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너무 당황스럽다. 오늘은 고마운 마음을 전하러 방문한 것인데 오히려 이렇게 축하 선물을 받으니 묘한 감정이 든다"고 밝혔다.

2004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홍란은 올해로 18년 차 프로 골퍼 생활을 하고 있다. 20년 가까이 꾸준한 성적으로 투어 카드를 유지한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통산 4승을 기록 중인 홍란은 한때 은퇴를 준비하기도 했다.

홍란은 "우승자가 많이 나오는 최근 투어 환경에서 나는 더는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선수가 아니었다. 그 자리에 순응하는 삶을 살았고 묵묵히 투어 활동을 하는 아주 평범한 선수로 살고 있었다. 그것이 때론 슬프기도 했지만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투어 생활을 오랜 기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웠다"라고 말했다.

데뷔 8년만인 2018년 브루나이레이디스오픈에서 통산 4승째를 거두자 홍란은 그 기다림의 시간이 아주 값지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나 자신을 내려놓는 법을 배우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면서 "꾸준하게 투어 생활을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그동안 나를 믿고 응원해준 고마운 분이 정말 많았다. 야마하 클럽이 그중 하나다"고 말했다.

또 그는 데뷔 이후 캐디 역할을 자처하던 아버지와 늘 곁에서 투정을 받아주던 어머니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항상 딸의 투어 생활을 위해 묵묵히 뒤에서 지원 사격을 해준 부모는 늘 고마운 존재였다. 홍란은 "부모님이 계시기에 내가 건강하게 투어 생활을 할 수 있었다"고 했다.

오랜만에 오리엔트에 방문한 홍란은 "1000라운드 중 500라운드 이상은 야마하 클럽으로 플레이하고 있다. 내가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 바로 이것이다. 필드에서도 무리하지 않고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지금도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이유다"라고 했다.

평소 홍란은 트랙맨이나 타구를 분석하는 기계의 수치를 잘 믿지 않는다. 직접 연습장이나 필드에서 쳐보고 감이 좋지 않으면 샤프트를 변경하거나 무게를 변경한다. 홍란은 헤드 무게감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이다. 헤드의 무게가 반 포인트(1g 정도의 수치)라도 틀리면 그걸 짚어낼 정도다. 홍란은 야마하 클럽이 편하고 치기 쉽다면서 굳이 다른 클럽으로 바꿀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또 그는 클럽에 불만이 없다고 늘 주변에 말하곤 한다.

이동헌 오리엔트 대표는 "홍란 선수가 이제 가족처럼 느껴진다. 꾸준히 우리 클럽을 사용해줘서 정말 고맙다. 앞으로도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어 홍란은 "내가 처음에 데뷔할 때는 대회 수가 많지 않았다. 그때는 10개 남짓이었지만 지금은 그 수의 3배에 달하는 대회가 열리기 때문에 내 기록은 후배들에 의해 금방 깨질 것이다"고 말했다.

홍란은 24일 경기도 포천에 있는 포천힐스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BC카드·한경레이디스오픈(총상금 7억원) 1라운드에서 오전 8시30분에 티오프, 1001번째 라운드를 맞이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