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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측 "尹, 출마선언문 직접 작성...29일까지 공개 일정 없이 집중"

기사입력 : 2021년06월25일 09:26

최종수정 : 2021년06월25일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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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윤봉길 기념관서 대선 출마 선언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는 29일 대선 출마 선언을 앞두고 직접 출마 선언문을 작성하고 있다. 선언문에는 윤 전 총장이 강조해온 공정·상식·정의 등을 강조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최지현 윤 전 총장 부대변인은 25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윤 전 총장이 출마선언문에 담을 내용들을 물으며 본인이 직접 초안을 작성하고 있다"며 "29일까지 공개 활동은 없고 정치 선언 준비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9일 서울 중구 남산예장공원에서 열린 개장식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1.06.09 dlsgur9757@newspim.com

윤 전 총장은 전날 대변인단 공지를 통해 "저 윤석열은 2021년 6월29일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국민 여러분께 제가 앞으로 걸어갈 길에 대해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 측은 출마 선언 장소를 윤봉길 의사 기념관으로 정한 데 대해선 "헌법 정신을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국민들께 보여드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부대변인은 "매헌 기념관은 대한민국 독립의 밑거름이 된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곳"이라며 "우리 선조들이 목숨을 바쳐 만든 대한민국 건국의 토대인 헌법정신을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국민들께 보여드리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정치권에 확산하는 이른바 '윤석열 X파일'에 대한 추가 대응은 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최 부대변인은 여러 X파일 중 하나의 출처로 확인된 친여(親與) 유튜브 채널인 '열린공감TV'에 대한 법적 대응을 묻는 질문에 "아직 계획이 없다"며 "더이상 대응을 하지 않는 걸로 정리해서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윤 전 총장은 지난 22일 X파일 논란에 대해 "공기관과 집권당에서 개입해 작성한 것처럼도 말하던데 그렇다면 명백한 불법 사찰"이라고 강력 반발한 바 있다.

윤 전 총장은 이상록 대변인을 통해 '출처 불명 괴문서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저는 국민 앞에 나서는데 거리낄 것이 없고 그랬다면 지난 8년간 공격에 버티지 못했을 것"이라며 "출처 불명 괴문서로 정치공작 하지 말고 진실이라면 내용·근거·출처를 공개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래서 진실을 가리고 허위 사실 유포와 불법 사찰에 대해 책임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jool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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