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전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6일 밝혔다. 모두 가족이나 직장 동료 등으로부터 감염됐으나 경로를 모르는 깜깜이 확진자다.
세종시 코로나19 일일 발생현황.[자료=세종시] 2021.07.06 goongeen@newspim.com |
시에 따르면 579번(40대) 확진자는 지난 4일 확진된 576번(40대) 배우자다. 이들의 자녀인 580번(10대)도 확진돼 일가족 3명이 모두 감염됐다. 576번과 580번은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581번(20대)은 지난 4일 증상이 나타나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 동거가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582번(50대)은 대전 소재 회사 내에서 확진자를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며 지난 4일 증상이 발현됐다. 동거가족 2명은 검사 예정이다.
583번(20대)은 지난달 30일 확진된 대전2674번(10대)를 접촉해 지난 1일 검사를 받았으나 당시엔 음성으로 나왔다. 지난 4일 증상이 나타나 자가격리 중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동거가족 3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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