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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7월 7일(수)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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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안철수, 12시 종로서 오찬 회동
與, 의총서 재난지원금 선별·보편 지급 토론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야권의 유력한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이날 함께 점심을 먹습니다.

윤 전 총장과 안 대표는 이날 정오께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안 대표 측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회동은 양측이 모두 만남을 원해 성사됐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국민의힘 밖에 있는 유력 주자들이죠. 윤 전 총장은 입당 여부와 시기에 대해 아직 명확한 답을 주지 않고 있고, 안 대표는 국민의힘, 국민의당 합당 문제를 매조지하지 못했습니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죠. 원희룡 제주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희망오름' 포럼 창립식을 갖습니다. 희망오름 발기인에는 국민의힘 의원 33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현 원내대표 외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참석한다고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정책 의원총회를 열고 5차 재난지원금 선별·보편 지급을 놓고 찬반 토론을 합니다. 당정은 앞서 하위소득 80%에게 재난지원금을 선별지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당내 적지 않은 의원들이 전국민 보편지급을 요구하고 나선 상황입니다.

[대전=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6일 대전현충원에서 한주호 준위 묘역 참배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1.07.06 taehun02@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文 "재정이 국민삶 버팀목" 추경 신속처리 요청/동아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한국의 지위를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변경한 것과 관련해 "명실상부한 선진국이라는 점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대체공휴일법, 국무회의 통과...올해 4일 더 쉰다/뉴스핌
올해 광복절부터 대체 공휴일을 적용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정부는 6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공휴일에 관한 법률 공포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철희 "40% 지지율 대통령과 척지면 누구도 대통령 안돼"/파이낸셜뉴스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은 6일 "40% 지지율 대통령과 척져서 누구도 대통령이 안 된다"고 밝혔다. 이 수석은 이날 공개된 유튜브 채널 JTBC 인사이트의 '신예리의 밤샘토크' 인터뷰 영상에서 '임기말이 되면 여당이 다음 선거를 생각해 대통령과 거리를 두려고 한다'는 진행자의 지적에 "별로 그렇게 생각 안 한다. 5년차 대통령 역대 그 누구도 40%의 지지율을 갖고 있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연이은 성추행 사건으로 얼룩진 軍…내부서도 "충격" 비판 봇물/뉴스핌
연이은 성추행 사건 발생으로 군의 명예가 땅으로 떨어지고 있다. 공군 여중사 사망사건의 여파가 채 가시지 않았는데, 이번엔 현역 장성이 성추행 사건으로 구속됐다. 군은 대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는데도 관련 사건이 끊이지 않아 골머리를 앓고 있다.

[단독]성추행 피해 여군대위 '피해자 조사 없이 사건 종결'에 군사경찰 개입의혹/경향신문
직속상관 대령의 민간인 지인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공군 여군 대위 사건에서 피해자인 A대위가 모르는 사이에 가해자가 민간 수사기관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A대위는 민간경찰에서 단 한차례의 피해자 조사도 받지 않았다.

[단독] '천무 VS 포병레이더'... 軍, 아군 장비끼리 싸움 붙인 까닭은?/한국일보
우리 군이 최근 국산 유도 로켓과 대포병탐지레이더를 혼용한 시험평가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쉽게 말해 국산 무기끼리 싸움을 붙여본 건데 흔치 않은 일이다. 이유는 북한 장사정포ㆍ방사포에 대한 대응 수준을 점검하기 위해서였다. 북한의 장거리 로켓 기술이 날로 진화해 하루 빨리 정밀 탐지 능력을 구비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 것이다.

北 김덕훈도 건재… 리병철 실각 가능성 커져/세계일보
북한이 지난달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정치국 상무위원을 해임했다고 밝혔지만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에 이어 김덕훈 내각총리도 건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질된 정치국 상무위원은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일 가능성이 커졌다.

오늘 원희룡 지지모임 '희망오름' 출범…발기인에 국민의힘 의원 33명/뉴스핌
국회의원 연구모임 '희망오름' 포럼이 7일 10시 30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지하1층 KBIZ홀)에서 창립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다. 국민의힘 초선들이 대거 모여 당내 주자인 원희룡 제주지사를 지지하고 '자강(自强) 우선'을 내세운 점이 이목을 끈다. 희망오름은 '공정과 희망, 자유에 대한 국민의 요구와 시대적 사명에 따라 대한민국 새로운 도약의 디딤돌이 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與, 오늘 정책의총서 재난지원금 격론…전국민 지급으로 바뀌나/뉴스핌
더불어민주당이 7일 오후 2시 정책 의원총회에서 5차 재난지원금 선별·보편 지급을 놓고 찬반 토론을 가진다. 이날 의총에서는 안도걸 기재부 2차관이 2차 추가경정예산 관련 보고를 한 뒤, 최배근 건국대 교수, 이상이 제주대 교수가 각각 전문가 토론을 진행된다.

대선 앞두고… 與 '언론규제법' 기습 상정/조선일보
언론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언론중재법), 좋아하는 언론은 정부 광고를 더 주고 미운 언론은 깎는 '미디어 바우처제'(국민참여 통한 언론 영향력 평가법) 등 여권에서 발의한 언론법 개정안이 속속 처리될 전망이다. 여당은 7월 내 일부 관련법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어, 야당과 충돌이 불가피하다.

윤석열, 첫 민심탐방은 대전…민노당 출신 주대환도 만났다/중앙일보
민심 행보' 첫 행선지로 대전을 택한 윤석열(61) 전 검찰총장이 6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천안함 46용사 묘역과 한주호 준위 묘소, 연평해전 및 연평도 포격 전사자 묘역을 차례로 참배했다. 그는 참배 뒤 기자들과 만나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면 뭐든지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현충원 참배 뒤 카이스트서 탈원전 난타… '충청대망론' 띄우는 尹/서울신문
야권 유력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 출마 선언 후 첫 '민생투어' 현장으로 대전을 택해 "저의 뿌리는 충남에 있다"고 말했다. 아버지 고향인 충청권에서 본격적인 대국민 스킨십을 시작하며 '충청대망론'에 불을 지핀 것이다. 또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연일 비판하고 보훈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보수 표심에도 코드를 맞췄다.

7일 안철수 만나는 윤석열, 김종인과 만남도 추진···SOS 요청?/경향신문
야권의 유력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는 7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만난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의 만남도 추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안 대표와의 만남은 윤 전 총장이 내세운 '압도적 정권교체', '빅 플레이트(큰 그릇) 만들기' 차원으로 해석된다.

명-추 연대? 추미애가 이재명 옹호한 까닭은/한겨레
더불어민주당 예비경선 텔레비전 토론회에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다른 주자들의 공세가 거세지는 만큼 추미애 후보의 '이재명 엄호'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재명·추미애 두 후보의 이름을 따 '명추 연대', '재미 연대'라는 얘기가 나오고, 두 주자가 향후 실제 연대를 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까지 제기된다.

복지는 엇갈렸지만... 이재명·이낙연 '부동산 규제 강화' 한목소리/한국일보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6일 나란히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복지 정책에서 보편이냐 선별이냐를 두고 경쟁하던 두 주자는 부동산 정책에서는 규제를 통한 수요 억제를 강조했다. 4·7 재·보궐선거 참패 이후 '부동산 규제 완화' 방향으로 손질하고 있는 민주당과는 다소 결이 다른 행보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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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故 윤석화 문화훈장 추서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9일 오후 5시 30분에 고(故) 윤석화(향년 69세) 빈소를 방문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조문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고(故) 윤석화의 빈소가 19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은 2022년 뇌종양 수술을 받고 투병을 이어 왔다. 발인은 21일 오전 9시. 2025.12.19 photo@newspim.com 아울러 정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연극배우로서 오랜 기간 한국 공연예술계 발전에 기여한 배우 윤석화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문화훈장 추서를 추진한다. 고 윤석화는 1975년에 연극 '꿀맛'으로 데뷔한 이후 연극 뿐 아니라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 왔다. 연극 '신의 아그네스' '마스터클래스', 뮤지컬 '명성황후'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폭 넓은 연기 영역을 보여주었고, 다수의 연극상·백상예술대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 공연예술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평가받아 왔다. 배우 활동과 더불어 연출가, 설치극장 '정미소' 대표로서도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을 역임하여 연극계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했다. jyyang@newspim.com 2025-12-1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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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가 '이재명 사무관' 경계령 [세종=뉴스핌] 나병주 기자 = 정부 업무보고에서 보여준 이재명 대통령의 '예리하고 꼼꼼한' 질문이 관가를 잔뜩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담당사무관이 아니라면 알기가 쉽지 않은 내용까지 놓치지 않는 예리함에 관가에서는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예상 못한 '정원' 질문에 기후부 '멘붕'…장관·국장 모두 답변 못해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왜 기후부는 정원이 2930명인데 현원이 2973명으로 초과됐느냐"는 '깜짝' 질문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김성환 장관은 물론 기후부 간부들 모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20초가량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담당국장이 누구냐며 재차 묻자 그제야 정책기획관(국장)이 "자세히 확인은 못 했지만 긴급하게 필요한 것에 대해 추가 고용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엉뚱한 대답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상황이 있었지만, 기후부는 그런 상황이 없었는데 정원 초과된 게 이상하다. 원래 환경부 시절부터 추가가 됐는지, 아니면 기후부로 전환되면서 추가된 건지 답해달라"며 재차 물었습니다. 이에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환경부에서 추가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모호하게 답하자, 이 대통령은 "추정으로 답하지 말라"며 확답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질문에 답하는 사람은 결국 아무도 없었습니다. <뉴스핌>이 확인한 결과, 이유는 엉뚱한 곳에 있었습니다. 인원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육아휴직자 51명을 현원에 포함하는 실수를 저질러 벌어진 해프닝이었습니다. 결국 현재 기후부 현원은 2922명으로 정원보다 8명이 적어 오히려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상황파악 후 업무보고가 끝나자마자 이 대통령에게 보고해 오해는 풀었다고 하네요. ◆ 李대통령 예리한 질문에 관가 긴장…'이재명 사무관' 별명 생겨 이번 해프닝에 대해 기후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탈탄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예상치 못한 질문에 '한방' 얻어맞은 셈이죠. 사실 인원현황은 기후부 업무보고 1페이지에 제일 처음 나와 있는 내용이에요. 대부분의 사람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이 대통령은 이를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본 거죠. 기후부 관계자는 "사실 이번 건은 실무를 담당하는 과장도 놓칠 수 있는 내용이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깜짝 놀랐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어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7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핌TV 갈무리] 2025.12.17 dream@newspim.com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확인하는 대통령의 모습에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실무자인 사무관 같은 대통령의 꼼꼼함에 관가는 앞으로 있을 보고에 대해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꼼꼼한 모습에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A 씨는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지적하기엔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지켜보는 만큼 현안에 더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최근 고(故) 김용균 씨 때와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한 서부발전에 대해서는 별다른 지적 없이 넘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이 서부발전 사장에게 질문한 시간은 답변을 합쳐도 약 10초에 불과했습니다. 앞으로 관가에는 '이재명 사무관'의 꼼꼼함을 경계하라는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작은 숫자 하나도 놓치지 않는 그의 꼼꼼함이 국정 운영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 아니면 과도한 긴장으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lahbj11@newspim.com 2025-12-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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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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