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K-배터리 전략] 차세대전지 R&D 20조 민간투자…연구·실증 지원 '배터리 파크' 구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7대 차세대소재 선정…원천기술 개발지원 확대
성능고도화 소재·생산성 확보 장비 개발 병행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LG에너지솔루션·SK이노베이션·삼성SDI 등 배터리 3사와 소재·부품·장비 업체 30여개사가 차세대 이차전지 연구개발(R&D)에 20조원을 투자한다.

민간 투자의 성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 정부는 핵심 타겟제품을 대상으로 시장 맞춤형 대규모 R&D를 지원하고 차세대 이차전지 연구·실증을 종합지원하는 '차세대 배터리 파크' 구축을 추진한다.

정부는 8일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제2공장 부지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K-배터리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이차전지 생산 기업인 삼성SDI 울산사업장을 방문하여, 전영현 삼성SDI 사장의 안내로 이차전지 생산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1.07.05

우선 차세대전지 제조기술 개발을 위한 대규모 R&D를 추진한다. 2025년 리튬황, 2027년 전고체, 2028년 리튬금속 등 차세대 전지군의 기술개발에 민관을 역량 결집한다. 민간에서는 2030년까지 차세대 이차전지 R&D에 20조1000억원을 투자한다.

정부는 '고성능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개발' 신규예타를 추진하고 '탄소중립혁신기술개발' 신규예타 내에 '한계돌파형 이차전지 미래원천기술연구'를 추가한다.

전극소재, 고체 전해질, 제조장비 등 차세대전지 상용화를 위한 분야별 요소 기술개발도 추진한다. 수요·공급기업 연계를 바탕으로 이온전도도, 수명, 안전성 등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고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을 실시한다.

리튬금속-공기전지, 다가이온 전지 등 차차세대 원천기술 개발, 유기물 기반 신개념 이차전지 등 혁신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분리막 등 4대 핵심소재 외에 7대 차세대소재를 선정, 미래선도품목에 단계적으로 포함해 원천기술 개발 지원을 확대한다. 7대 차세대소재는 고체전해질, 리튬금속 음극재, 리튬황 양극재, 리튬공기양극재, 듀얼·다가이온전지소재, 레독스 커플, 나트륨이온전지 양극재 등이다.

아울러 차세대 이차전지 연구·실증평가를 종합 지원하는 '차세대 배터리 파크' 구축을 통해 미래 경쟁력 확보를 집중 지원한다.

신규 소재·부품을 적용한 차세대전지 완제품 시험제조를 위한 드라이룸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셀 성능·신뢰성 평가와 방폭시험 등 안전성 평가, 국내 중소·중견기업 대상 실증테스트 비용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차전지 소부장 기업의 애로기술 해소, 사업화도 지원한다.

또한 주행거리(450→600㎞이상), 수명(충방전 횟수 500회→1000회 이상), 고온신뢰성(45℃ 이상) 등 성능고도화 소재, 생산성 확보 장비 개발을 병행한다. 코발트 저감형 하이니켈 양극소재 개발, 고온신뢰성 제고를 위한 표면처리 기술·장비 개발도 추진한다.

실리콘 음극소재, 대량합성·연속공정 장비개발과 단일벽 탄소나노튜브 대량생산, 균일 분산 공정 기술 개발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안전성 이차전지 모듈, 지능형 제어기술 확보를 통해 발화 지연을 넘어 자가진단·치유 가능한 이차전지 제조기술을 개발하고 저탄소 공정, 디지털·스마트화 등 제조공정의 생산성을 높인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성능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하고 이차전지와 관련 소부장 등 미래의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