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화학

속보

더보기

정부, K-배터리 지원책에 업계 '환영'…"주도권 확보 중요한 계기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업계, 대규모 R&D·인력양성 계획 반겨…민간 투자금 크다는 지적도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정부가 '배터리 1등 국가'로의 도약을 위해 8일 내놓은 'K-배터리 발전전략'에 대해 배터리 업계는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8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업계는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배터리 연구개발(R&D) 세제혜택과 인재 육성 방안이 포함된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입장이다.

LG화학 오창 전기차배터리 공장 생산라인. [사진=LG화학]

하지만 배터리 3사가 매년 R&D에 총 1조원을 쓰고 있어 민간 투자금이 부담이 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이번 전략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배터리 3사와 소·부·장 기업들은 2030년까지 40조6000억원을 투자하고, 정부는 R&D·세제·금융 등을 지원한다.

이날 LG 측은 정부의 K-배터리 발전전략 발표에 화답해 15조원이 넘는 투자안을 밝혔다. 이날 SK이노베이션과 삼성SDI는 별도로 투자 계획을 밝히지 않았다.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LG(LG에너지솔루션, LG화학)는 향후 10년간 R&D분야 9조7000억원을 포함해 총 15조1000억원을 국내에 투자하고, 국내 8000여개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각종 세제·인력양성 등 지원을 확대한다. 기존에는 조세특례법상 2차 전지에 대한 R&D는 대기업의 경우 최대 30%, 시설투자는 3%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었는데 세제혜택이 대폭 확대된다.

조세특례제한법 상 '국가전략기술 지정을 통한 세액공제' 항목이 신설된다. 이에 따라 국가안보,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분야 등의 기술에 대해 대기업의 경우 R&D비용 최대 40%, 시설투자는 6%까지 세액공제를 받게 된다.

업계는 세액공제율이 기존보다 대폭 확대됨에 따라 적극적인 R&D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현재 대학에서 전기차 배터리 관련 커리큘럼(교과과정)을 체계적으로 갖춘 학과가 석·박사 과정에 한정돼 있는데 정부가 인재 육성책을 내놓으면서 인재 확보가 더 수월해질 전망이다.

정부는 석·박사 핵심인력, 사용후 배터리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유관 전공학과에 이차전지 트랙 구축, 전공무관 이차전지 특화교육과정 신설 등을 통해 이차전지 인력을 매년 1100명 이상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략에는 민간 투자가 많아 정부의 지원금이 더 확대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기존 기술혁신 전문펀드 300억원에 배터리 3사가 출연한 200억원, 민간투자 300억원을 더해 총 800억원 규모로 조성해 국내 이차전지 중소·중견기업의 R&D 지원에 투자한다.

한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일부에서는 내용이 알맹이가 없다는 평가도 있는데 이런 자리가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고무적"이라며 "'K-배터리'라는 명목하에 정부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자체만으로도 배터리를 차세대 사업으로 주도하게끔 지원하겠다는 의미가 있다"고 언급했다.

또 다른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급성장하는 배터리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차세대 배터리 및 공정에 관한 차별화된 기술 확보와 소재부터 완제품까지의 밸류체인 강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한국이 기술 허브로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어야 하고, 인재육성도 절실한 시점이다. 이런 상황에서 국가 차원의 대규모 R&D 지원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 것은 한국이 차세대 배터리의 주도권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wisdo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