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DL이앤씨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593가구 분양...3.3㎡당 2500만원대

기사입력 : 2021년07월09일 08:50

최종수정 : 2021년07월09일 09:39

분양가상한제 적용...101㎡ 87가구 추첨제 공급
편리한 교통편 및 생활시설에 학부모 수요 높은 학군 갖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DL이앤씨는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지구에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를 이달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단지는 고덕강일지구 3지구 10블록(강동구 상일동 554-38 일대)에 지상 27층·6개동 규모로 593가구가 들어선다. 전용면적 별로는 ▲84㎡ 419가구 ▲101㎡ 174가구가 공급된다. 분양가는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주변 시세 기준으로 3.3㎡당 2400~25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입주는 2024년 1월 말 예정이다.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자료=DL이앤씨]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하남 미사강변도시와 인접한 단지로 입주민들은 지난 3월 개통된 5호선 강일역을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상일IC)와 중부고속도로(하남JC·하남IC)·올림픽대로·서울양양고속도로(강일IC)도 인접해 있어 서울 및 수도권과 지방 도시로 이동이 수월하다. 이외에도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과 강일동 광역환승센터가 추진중이어서 교통 편의성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인근에는 강솔초·강명초·강명중 등이 있으며 도보권에 초등학교 및 중학교 설립 계획 부지도 있다. 학부모 수요 선호도가 높은 한영외고·배재고 등도 위치해 있다. 단지 앞에는 복합커뮤니티시설과 근린생활시설 설립 용지가 있고 강동경희대병원·스타필드 하남 등 생활 편의시설도 인근에 있다.

개발계획에 따른 호재도 예상된다. 단지는 서울 강동권 비즈니스 복합단지로 개발 중인 고덕비즈밸리와 인접해 있다. 고덕비즈밸리에는 이케아·영화관·오피스 등으로 구성된 대형 복합시설에 연구개발(R&D) 센터 등 150여개 기업이 입주할 계획이다.

강일 어반브릿지는 분양가 상한제의 적용을 받아 주변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격이 산정될 예정이다. 전체 물량의 50%는 해당지역(서울시 2년 이상 연속) 거주자에게 나머지 50%는 수도권 거주자에게 배정된다. 특히 전용면적 101㎡ 물량의 50%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해 수도권 거주자나 가점이 낮은 청약자·유주택자도 당첨 기회를 엿볼 수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주변 시세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는 서울 신규 분양 아파트"라면서 "현상설계 공모에서 선정된 특화 디자인과 리뉴얼된 e편한세상 브랜드에 걸맞은 차별화된 상품 등이 더해져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