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목포시가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문화다방을 3개소 선정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문화다방은 문화도시 예비사업 중 핵심사업으로 카페나 책방, 공방 등 어디서든 쉽고 편하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11일 거점형 문화다방 공모에서 선정된 문화단체 '아트센터 신선'이 문화다방 1호점인 '평광'에서 '문화사랑방 스토리'라는 주제로 전시와 공연을 개최했다.
전시·공연은 '우리 가족 애장품, 시민 소장작품전'으로 진행돼 회화, 조소, 도예, 공연 등 50여점이 선보이고, 오는 30일까지 운영된다.
현재 목포에서는 3개점이 선정돼 문화다방으로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2호점인 밀물카페(무안동)와 3호점인 목포상회(행복동)는 7월중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민관 문화도시센터장은 "문화도시의 중점 사업인 문화다방을 통해 문화도시에 대한 인식을 향상해가겠다.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문화다방을 23개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ks12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