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고창군-극동대학교, '발사믹 식초' 표준화 나서

기사입력 : 2021년07월15일 09:40

최종수정 : 2021년07월15일 09:4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과 극동대학교가 100% 수입에 의존하던 이탈리아 발사믹 식초에 비견할 한국형 발사믹 식초의 생산 표준화 구축에 나서기 위해 '식초 산업 과학화 지원과 공동연구 수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식초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기획, 상호 교류 활성화, 과학화 산업에 따른 지원 및 협력, 정보교류 네트워크 구축 등 제반 사항에 대해 서로 협력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고창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1.07.15 lbs0964@newspim.com

극동대학교는 식초 과학화를 위해 복분자 발사믹 식초의 최적화된 생산공정 표준화 연구와 우수성 규명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고창군은 특화된 발사믹 식초 제조방식을 적용하여 한국형 'K-발사믹' 상품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K-발사믹은 포도대신 고창의 복분자를 원료로, 오크통 대신 전통 옹기에서 숙성시킨 프리미엄 발효식초다. 복분자 특유의 단맛과 산미가 적절한 조화를 이뤄 샐러드 드레싱과 육류요리 소스로 시장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극동대학교 류기일 총장은 "식초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간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이 가능할 것이며 고창군 식초 산업화와 경쟁력을 높이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식초 과학화를 통해 발효식초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응용분야에 적용하여 국내 최초의 식초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식초를 기반으로 농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