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홍남기 "세법개정안 26일 발표…2주간 자체 기강특별점검 실시"

기사입력 : 2021년07월19일 17:12

최종수정 : 2021년07월19일 17:1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계란가격 6000원대 인하되도록 수입물량 확대"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기획재정부가 세법개정안 발표를 이달 26일로 확정했다. 다음 주부터 2주간은 기재부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자체 기강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점검에 나선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세종청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우선 홍 부총리는 "최근 방역, 행태 등의 측면에서 기재부 신뢰를 훼손할 수 있는 일부 개인의 일탈, 기강해이 사계가 발생해 엄중한 사안으로 보지 않을 수 없다"면서 "각자 긴장감을 갖고 진중하게 행동하고, 우리부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자체 기강특별점검(7.26~8.8)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1.07.19 jsh@newspim.com

또 홍 부총리는 "반도체 등 주요 핵심전략기술에 대한 세제지원, 중소기업 결손금 소급공제 허용기간 확대 등이 포함된 금년도 세제개편안 마련이 거의 끝나가는바, 금주 당정 협의 등을 거쳐 조율 후 다음 주 확정 발표(7.26)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2차 추경안에 대한 예결소위 계수조정작업이 금주 진행될 예정"이라며 "정부의 추경틀이 견지되도록 하되, 방역수준이 강화된 만큼 이에 상승하는 소상공인 피해지원 보강, 방역지원 확대에 대해 점검·검토해 주고 이와 함께 추경 확정 후 최대한 신속집행할 수 있도록 준비작업에도 속도를 내줄 것"을 당부했다. 

부동산시장과 관련해서는 "최근의 가격 오름세는 주택실물의 수급요인, 기대이익 향한 여전한 투기수요, 막연한 불안·기대심리, 부동산정책 변화 기대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여진다"면서 "국민 및 시장참여자들께 통계에 입각한 팩트, 정확한 부동산시장 판단, 향후 정부 정책의지 등을 명료하게 전달하는 계기를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물가안정과 관련해 "연간 물가안정(2% 내)을 이루는 것도 중요하지만 당장 추석 대비 농축수산물 가격안정, 그것도 미리 미리 선제적 가격안정이 중요하다"면서 "다만 계란가격의 경우 6월말 AI 사태 후 산란계 수 회복, 6월 8000만개 계란수입 등에도 불구하고 계란가격(30개 기준)은 평년보다 높은 7500원 수준을 그대로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계란가격이 AI사태 이전 수준으로의 복귀 또는 적어도 가격 6000원대로 인하되도록 수입물량 확대 등 임팩트있는 선제대책을 강구해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