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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서울 지지율 보니...윤석열 44.1% vs 이재명 43.9% 오차범위 내 박빙

기사입력 : 2021년07월28일 11:00

최종수정 : 2021년07월29일 09:24

뉴스핌·코리아정보리서치 7월 4째주 여론조사
경기·인천 지지율…李 46.2% vs 尹 42.4%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여야의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서울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박빙 대결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 22일부터 이틀 간 종합뉴스통신 뉴스핌의 의뢰로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양자대결을 실시한 결과 이 지사가 43.1%, 윤 전 총장은 44.2%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에선 0.2%P 차 박빙이었다. 윤 전 총장은 44.1%의 지지율로 이 지사(43.9%)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반면 경기·인천에서는 상반된 결과가 나타났다. 이 지사는 46.2%의 지지율로 윤 전 총장(42.4%)에 3.8%p 차 우위를 점했다.

윤 전 총장은 보수 진영의 텃밭인 대구·경북(TK)에서 55.6%, 부산·울산·경남(PK)에선 49.8% 지지율을 나타내며 각각 30.1%, 34.4%에 그친 이 지사에 우위를 점했다.

진보 진영의 텃밭인 광주·전라에서는 이 지사가 66.2%의 지지율로 23.2%에 그친 윤 전 총장을 두 배 이상 앞섰다.

연령대에서는 이 지사가 60대 이상을 제외하고 전 연령층에서 윤 전 총장을 앞섰다. 이 지사는 특히 40대에서 59.1%로 33%에 그친 윤 전 총장에 두 배 가량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 전 총장은 60대 이상에서 57.4%를 기록하며 이 지사(30.9%)를 제쳤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2~2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뉴스핌의 의뢰로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100%)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7%이고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1년 5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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