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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너는 나의 영광', 양양과 디리러바가 주연

기사입력 : 2021년07월30일 11:10

최종수정 : 2021년07월30일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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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지난 7월 26일부터 방영 시작한 중국드라마 '너는 나의 영광'은 국내서 인지도 있는 배우 양양과 디리러바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작품이다. 중국의 대표적인 미남미녀 배우인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를 기대하는 팬들이 드라마에 관심을 끌고 있다.  

양양 배우는 1991년 9월 9일생으로 2010년 '신홍루몽'이라는 드라마로 처음 배우 데뷔를 하였다. 이후로도 꾸준한 작품활동이 이어졌지만, 국내에 본격적으로 인지도가 생기기 시작한 것은 2015년 '선풍 소녀'가 방영된 이후이다. 바로 다음 해 16년에 방영한 '미미일소흔경성'이 국내에서 크게 인기를 얻었다. 

'너는 나의 영광'에서 양양 배우는 작 중 '우도'로 등장하여 어린 시절부터 항공우주에 심취해 이상을 향해 올곧게 나아가는 천재 역할을 맡았다. 드라마에서 우도는 현실의 슬럼프에 걸려 초심을 잃어가던 중 작 중 여주인공인 '교정정'을 만나면서 순수했던 이상을 되찾아가는 캐릭터이다.  

여주인공 '교정정' 역으로 드라마에 출연하는 디리러바 배우는 1992년 6월 3일생으로 2013년에 처음으로 배우 데뷔를 하게 된다. 2015년에 가수 '비'가 출연했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다이아몬드 러버'를 통해 국내에 조금씩 얼굴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디리러바가 국내에 크게 인기를 얻게 된 것은 17년도에 방영한 '삼생 삼세 십리도화'를 통해서이다. 주인공의 사촌인 조연으로 등장하였음에도 그 외모에 많은 팬이 생겨났고 이후 20년도 이어지는 시리즈의 주연을 맡으면서 탄탄한 인지도를 쌓았다.   

디리러바가 연기하는 교정정은 어린 시절 남주인공 우도를 짝사랑했던 평범한 소녀였지만 드라마의 현재 시점에서는 많은 팬을 거느린 인기 여배우인 역할이다. 교정정은 작 중 왕자영요라는 게임의 모델로서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해 우도와 엮여 가르침을 받게 된다. 교정정의 캐릭터는 순수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밝은 성격으로 주변인들에게 힘을 주는 역할이다.  

'너는 나의 영광'은 총 32부작으로 현재 WeTV Korea에서 방영 중이며, 매주 월/화/수 저녁 9시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라고 한다. 

드라마 '너는 나의 영광'

whit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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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우 서울중앙지검장 취임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대장동 개발 비리 특혜 사건' 항소포기 논란이 채 가시기도 전 박철우(53·사법연수원 30기)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21일 취임했다. 항소포기의 지휘 라인에 있던 박 지검장이 중앙지검장으로 오면서, 검찰 안팎에선 불만이 커지는 모습이다. 박 지검장은 이날 오전 9시께 중앙지검으로 첫 출근했다. 그는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대장동 수사팀에서는 지검장이 (대검찰청 반부패부장 시절) 항소포기 의견을 전달했다고 주장하는데 이에 대해 어떤 입장인가'라는 질문에 "저에 대해 정확하지 않은 내용이 많이 퍼져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단 그는 어떤 내용이 정확하지 않은지에 대해선 "말씀드리기 적절하지 않다"며 답을 피했다. 박철우 서울중앙지검장이 21일 중앙지검 청사 앞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박민경 인턴기자 = 2025.11.21 pmk1459@newspim.com 또 '항소포기 사태 당사자의 지검장 부임에 대해 직원들의 반발 목소리가 있다'는 지적에 박 지검장은 "검찰 구성원들이 반발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면 (항소포기)에 대한 입장을 말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엔 "아니 이해하고 공감하다고 했지 않은가"라며 다소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이외에 항소포기에 반발한 검사를 징계하는 것에 대한 입장 관련 질문도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답을 피했다. 박 지검장은 취임사를 통해 "요 근래만큼 그동안 쏟아부은 열정이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것 같은 박탈감과 자괴감이 드는 시기는 없을 것"이라며 "저 또한 억울한 감정을 부정할 수 없는 게 솔직한 심정"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최근 본인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간접적으로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해석된다. 박 지검장은 대장동 항소포기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다. 대장동 항소 기한이 만료된 후 수사·공판팀은 입장문을 통해 "모든 내부 결재 절차가 마무리된 이후인 지난 7일 오후 무렵 갑자기 대검과 중앙지검 지휘부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수사·공판팀에 항소장 제출을 보류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후 대장동 수사·공판팀을 이끈 강백신 대구고검 검사는 당일 오후 8시45분께 당시 대검 반부패부장이던 박 지검장이 재검토 지휘를 내렸다고 주장했다. 이에 당시 대검 반부패부장이던 박 지검장은 항소포기 관련 지휘에 깊이 관여한 인물로 지목됐다. 애초 항소포기 사태는 당시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던 노만석 전 대검 차장이 사의를 표하면서 일단락되고, 항소포기에 반발한 검사장들의 평검사 전보 징계 국면으로 넘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이후 박 지검장이 새롭게 임명되면서 내부 반발은 더욱 커지고 있다. 수도권의 한 고검 검사는 "항소포기 일련의 과정을 봤을 때 구체적인 설명이나 어떠한 언급도 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고 실제로 그랬다"며 "수사팀은 물론 중앙지검 내부 반감이 큰데, 어떻게 조직을 안정화하겠다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재경지검의 한 부장검사도 "조직에 칼을 꽂은 공으로 좋은 자리를 차지한 사람이 어떻게 조직을 안정화하겠다는 것인가"라며 "내부 반발만 더욱 커질뿐이다. 제대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 거라고 전혀 기대되지 않는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hyun9@newspim.com 2025-11-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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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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