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입원 치료를 받던 이명박 전 대통령이 2일 퇴원했다.
법무부는 이날 "지병 치료차 지난달 27일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던 이 전 대통령이 의료진 소견에 따른 치료 후 퇴원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과 지난 4월에도 서울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바 있다.
당초 이 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징역 17년형과 벌금 130억원, 추징금 57억8000만원을 확정 받고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감됐지만 4월 입원 치료 후 경기 안양교도소로 이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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