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제천시는 그동안 공사가 중지됐던 시민주차타워 건립사업이 10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제천시가 원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중앙동 시민주차타워는 지난 6월에 시공 업체 선정을 마쳤지만 주요 자재인 H형강 수급이 되지 않아 공사가 중지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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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민주차타워 투시도.[사진=제천시] 2021.08.09 baek3413@newspim.com |
시는 2022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지상 6층 7단, 부지면적 3405㎡ 규모로 주차타워를 건립할 계획이다.
또 주차수요를 충족을 위해 기존 주차장보다 350면을 확장한 480면으로 확장하고 자연치유도시 제천에 걸맞게 조경시설을 함께 조성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주차타워는 원도심 주차환경개선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며 "공사기간 중 시민들의 불편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