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SK 국산 '코로나 백신' 눈앞…최태원 회장의 20년 '뚝심 투자' 빛나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K바이오사이언스, 임상 3상 착수...국내 업체 중에선 최초
"2030년 이후 바이오 사업을 그룹 중심축으로 세울 것"...현실 가능성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뚝심이 빛을 발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에 진입하면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내년 상반기 국산 1호 백신 상용화를 목표로 최종 임상 단계에 착수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의 바이오·제약 사업에 대한 투자가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에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국내 업체 최초로 임상 3상에 진입한 것이다. 

최 회장은 고(故) 최종현 회장의 뜻을 이어 1998년부터 제약·바이오 사업에 눈독을 들였다. SK의 백신 사업은 지난 2001년 SK케미칼이 동신제약을 인수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최 회장은 2002년 "2030년 이후에는 바이오 사업을 그룹의 중심축 중 하나로 세운다"고 목표를 내걸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018년 7월 SK케미칼 백신 사업부문의 분할로 탄생했다. SK는 2008년부터 SK바이오사이언스 인프라 구축과 연구 개발에 5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면서 사업을 확장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 회복과 선도형 경제로의 도약' 국무총리-경제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2021.06.03 leehs@newspim.com

SK는 바이오 사업에서 연이어 '빅히트'를 쳤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세포 배양 방식의 백신 생산 기술을 활용해 2015년 국내 최초로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3가'를 출시했다. 이듬해에는 세계에서 최초로 '스카이셀플루 4가'를 상용화했다. 이 외에 세계 두 번째로 출시된 대상포진 백신 '스카이조스터'도 주력 제품이다.

실제 최 회장의 SK바이오사이언스를 향한 애정은 남다르다. 최 회장은 백신 개발이 한창이던 지난 4월 화상회의를 통해 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 개발 담당자들을 직접 격려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코로나19가 확산 될수록 백신 개발에 대한 국민 기대는 커질 수밖에 없다"며 "개발에 대한 관심이 압박감으로 다가와 힘들겠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제약·바이오 산업은 허가 당국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중요한데, 최 회장의 경우 대정부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해 10월 문재인 대통령이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백신 개발 진행 상황을 점검했을 때 최 회장도 동석했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백신 개발에 성공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역량을 집중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강조했다. 지난 1월 문 대통령이 경북 안동의 SK바이오사이언스를 찾았을 때도 최 회장이 나섰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곧바로 임상 3상에 착수해 내년 상반기에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최 회장이 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한 총력 지원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대기업 중에 백신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곳은 SK가 유일하다"며 "그간 최 회장이 백신 문제를 직접 챙겨온 만큼 상용화까지 전사적으로 역량을 쏟아 부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m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