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3일부터 시교육청 유튜브를 통해 부산의 189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교육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부산교육 역사기록 온라인 전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역사기록 온라인 전시'는 부산교육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학생과 학부모, 시민 등에게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부산교육, 기록으로 기억하다'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개항기와 일제강점기 학교, 학교를 중심으로 한 독립운동, 한글교육 등 근대학교의 다양한 자료를 선보인다.
피란학교와 천막교실, 노천교실 등 한국전쟁기 학교의 모습과 산업화 시대 학교의 소풍, 예절교육, 체력장, 교복자율화, 입학식, 음악제, 매스게임, 운동회 등 추억이 담긴 사진도 전시한다.
시교육청은 관련 기록물을 동영상 콘텐츠로 구성하고, 내레이션과 음악을 더해 이용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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