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시승기] 하이브리드 품은 스포티지...준중형 SUV 최강자가 돌아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저속 주행 시 정숙성·시스템 최고 출력 230ps 발휘
첨단 운전보조 기능 및 인포테인먼트도 추가

[여주=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준중형 SUV 시장의 최강자 스포티지가 돌아왔다. 지난 2015년 4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의 풀체인지 모델로 국내 준중형 SUV 시장을 독식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투싼의 영원한 라이벌이 더욱 강력해져 돌아온 것이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신형 스포티지는 기존의 디젤과 가솔린 엔진 외에도 하이브리드(HEV) 엔진이 추가됐다. 하이브리드 엔진으로 모터 주행 시 실내는 보다 정숙해졌고 복합연비 기준 16.7km/ℓ의 효율성도 갖췄다. 역시 디젤, 가솔린, 하이브리드 엔진을 갖춘 투싼과 그야말로 제대로 한 판 붙게 된 것이다.

스포티지 [사진= 기아]

17일 경기도 하남에서 여주까지 왕복 128km의 코스는 하이브리드 엔진을 품은 신형 스포티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던 시간이었다. 새로운 매력은 차량 외관 디자인에서부터 확인할 수 있었다.

우선 이전 모델에서 논란이 됐던 디자인이 신형 모델에서는 달라졌다. 신형 스포티지는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가 반영됐다. 높은 각도로 '하이빔' 논란을 일으킨 바 있던 4세대 모델의 헤드 라이트와 비교해 신형 스포티지의 전조등은 보다 아래로 내려와 안정적으로 자리잡았다.

차량에 탑승해 일반 도로부터 주행했다. 일반 도로 주행 중 저속에서는 에코 모드로 고속에서는 파워 모드로 주행했다. 모터로 달리는 에코모드에서의 정숙성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모델의 분명한 강점이었다. 차량 외부의 소음이 제대로 차단돼 조용한 실내에서 음악 볼륨을 크게 틀지 않아도 문제가 없었다. 음악 선택 및 인포테인먼트 조작은 이번에 새로 적용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할 수 있었다. 

하이브리드 모델이라고 해서 고속 주행 시 힘이 없는 것도 아니었다.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최고 출력 180ps, 최대 토크 27.0kgf·m을 발휘한다. 스마트스트림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구동 모터를 조합하면 시스템 최고 출력 230ps, 시스템 최대 토크 35.7kgf·m를 자랑한다. 이에 가속페달을 밟으면 시속 150km까지는 금세 도달하고 180km 도달해도 차량이 힘들어하는 느낌은 없었다.

회차 후 경기 여주에서 하남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스포티지의 첨단 운전 기능을 사용해볼 수 있었다. 스포티지에는 탑승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적용됐다. 고속 구간서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기능을 사용하니 사실상의 반자율주행이 가능했다. 앞차와 간격이 자동으로 조절되며 속도를 높이고 낮췄고 차로가 유지되며 핸들 역시 차로 유지를 보조했다. 이에 운전자는 핸들에 손을 얹은 채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며 전방을 주시하기만 하면 됐다. HDA 적용 시 차선 변경도 방향지시등만 키면 자동으로 이뤄져 초보운전자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주행 보조기능은 앞차가 출발 시, 좌회전 시 알림을 통해 운전자에게 한 번 더 상황을 환기시켰다. 이에 신호에 걸려 정차 시, 정체 구간에서의 정차 시 운전자의 주행을 보다 편리하게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뉴스핌] 정승원 기자 = 신형 스포티지의 2열 폴딩시 넓이와 파노라마 썬루프 2021.08.17 origin@newspim.com

신형 스포티지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차박'에도 최적화됐다. 2열 시트 하단에 간단한 조작을 통해 전체 폴딩이 가능해 전국 어디든 2열 시트만 접으면 차박 캠핑을 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었다. 또한 파노라마 선루프는 탁 트인 개방감으로 차박의 정취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티지는 기아가 6년 만에 출시한 풀체인지 모델답게 한층 유려해진 디자인에 대폭 향상된 첨단 사양들이 적용됐다. 운전 보조 기능 외에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출입, 시동이 가능한 디지털 키 ▲제휴된 주유소나 주차장에서 비용을 지불할 때 차량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손쉽게 결제 가능한 기아 페이 ▲차량에서 집 안의 조명, 에어컨 등 홈 IoT기기의 상태를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 등 기아 커넥티드 카 서비스인 '기아 커넥트(Kia Connect) 등이 적용됐다.

신형 스포티지의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 혜택 적용 1.6 터보 하이브리드 ▲프레스티지 3109만원 ▲노블레스 3269만원 ▲시그니처 3593만원이다. 가솔린과 디젤은 개별소비세 3.5% 반영 기준 1.6 터보 가솔린 ▲트렌디 2442만원 ▲프레스티지 2624만원 ▲노블레스 2869만원 ▲시그니처 3193만원이며 2.0 디젤 ▲트렌디 2634만원 ▲프레스티지 2815만원 ▲노블레스 3061만원 ▲시그니처 3385만원이다.

스포티지 [사진= 기아]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