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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유망하다는 탄소배출권 투자해볼까...'KRBN'이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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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각국의 친환경 규제 강화로 탄소 배출권 가격의 상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일반 투자자도 수혜를 누릴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소개돼 관심을 끈다.

일본 도쿄 인근의 공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16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소개된 ETF는 '크레인셰어즈 글로벌 카본 ETF(종목명: KRBN)'다. 미국과 유럽에서 거래량이 가장 많은 탄소 배출권 선물에 투자하는 KRBN의 가격은 작년 7월30일 출시 이후 현재까지 84% 상승했다.

KRBN은 미국 배출권 선물에 투자하기도 하지만 포트폴리오 대부분이 유럽 선물로 구성됐다. 유럽연합(EU)이 탄소 배출량 감소와 관련해 가장 공격적인 태도를 보인 까닭에 유럽 배출권 선물 가격은 연초 이후 60%(지난달 30일 기준) 넘게 뛰었다.

현재 가중평균으로 산출한 KRBN에 반영된 배출권 선물 가격은 톤당 37달러다. 유럽뿐 아니라 각국이 향후 수십년 내 탄소 배출량 '순제로(net-zero)' 달성을 공언하고 배출량 한도를 계속 낮출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배출권 가격은 장기적인 상승이 예상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배출권 가격이 2030년까지 톤당 147달러로 상승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배출권 가격은 기업들의 적극적인 배출량 감소를 유도하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다. 친환경 규제가 수위가 추가 강화될 여지가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탄소 저감기술이 발전돼 배출권 수요가 떨어질 때까지 배출권 가격은 계속 상승할 수밖에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배출권 시장은 지난 10년여 동안 존재했지만 수요와 유동성이 적어 거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 이 모두 개선된 덕분에 앞으로 관련 거래가 활기를 띨 것이라는 전망이다.

배출권 투자는 포트폴리오 다변화 차원에서도 주목된다. 주식이나 채권 같은 전통 자산군과는 상관성이 낮기 때문이다. 아울러 친환경 에너지 전환 추세에 따라 발생하는 위험을 헤지하는 기능도 있다. 물론 배출권 투자에도 위험 요인이 따른다. 단기적으로 경기 동향이나 날씨, 다른 원자재 시세의 변동으로 배출권 가격이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KRBN은 출시된 지 1년이 지났으나 투자금 순유출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그만큼 투자자들이 장기적으로 좋게 보고 있다는 얘기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KRBN의 운용자산은 5억4000만달러인데 출시 이래 1년 동안 단 하루도 순유출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하트리파트너스의 아리엘 페레즈 환경상품 부문 책임자는 "유출이 없는 놀라운 성적은 투자자들이 KRBN을 장기적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라고 했다. 블룸버그뉴에너지파이낸스(BNEF)의 보 친 애널리스트는 "배출권 투자를 원하는 개인에게 관련 ETF들은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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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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