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역임
임기 2년, 서울시 청년정책 총괄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미래청년기획단장에 김철희 전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임명한다고 26일 밝혔다.
김철희 신임 미래청년기획단장. [사진=서울시] 정광연 기자 = 2021.08.26 peterbreak22@newspim.com |
김 신임 단장은 대통령비서실에서 국정 전반에 대한 정책, 입법활동을 수행했으며 청년기본법 제정에 기여한 전문가로 꼽힌다. 서울시 청년정책을 총괄하는 미래청년기획단장으로서 역할 수행에 적임자라는 평이다.
김 단장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정책수립 및 실행 경험을 통해 서울시의 복잡다난한 청년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미래청년기획단장은 국장급 개방형 직위로 ▲미래지향 청년정책 수립 및 총괄 조정 ▲청년 주도 미래변화 대응 사업 및 발굴 추진 ▲생활권 기반 청년공간 조성 및 운영 ▲실질적 청년참여 시정 계획 수립 및 운영 등을 총괄한다.
지난 7월 공모 실시 후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와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임용을 결정했다. 김 단장의 공식업무는 27일부터 2년간이다.
▲1972년생 ▲세종대 학사(경제학) ▲서강대 석사(경제학) ▲성균관대 박사(행정학)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비서관실 행정관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비서관실 선임행정관 ▲국회사무처 정책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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