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시 신규 확진자 12명...어린이집·직장서 감염

기사입력 : 2021년08월28일 15:49

최종수정 : 2021년08월28일 15:49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전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명이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어린이집과 직장 등에서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누적 확진자는 975명으로 늘었다.

세종시 코로나19 일일 발생 현황.[자료=세종시] 2021.08.28 goongeen@newspim.com

시에 따르면 964번(10대 미만)은 모 어린이집 원생으로 전날 감염경로를 모르고 확진된 956번(30대) 가족이다.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가족 2명은 음성으로 나왔다.

967번과 973번은 964번과 같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어린이들로 전날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각각 4명과 3명의 동거가족이 있어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확진된 직장동료를 접촉해 감염된 경우도 8명이나 된다. 전의면 제조업체에서 2명, 다른 직장서 4명, 또 다른 직장에서 2명이 발생했다.

965번(20대)과 966번(30대)은 지난 18일 확진된 전의면 A 제조업체 외국인 직원 892번(30대)의 밀접접촉 직장동료로 19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27일 증상이 나타났다. 동거인은 없다.

이로써 전의면 A 제조업체에서는 지난 18일 966번이 확진된 이래 모두 1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968번(40대)과 970번(40대)은 동거가족으로 전날 감염경로를 모르고 확진된 957번(30대)·959번(20대) 가족의 직장동료들이다. 같은 직장에 다니는 두 가족이 함께 확진됐다.

969번(20대)과 971번(20대)도 이들 두 가족이 다니는 직장의 동료들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이 직장에서는 모두 6명이 한꺼번에 확진됐다.

974번(40대)과 975번(40대)은 같이 사는 직장동료 사이로 또 다른 직장동료 906번(40대)이 지난 19일 확진 판정을 받자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밖에 972번(30대)은 대전4977번 가족으로 지난 17일 증상이 나타났다. 나머지 가족 1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