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인터뷰] ③송영길, 대선·지방선거 동시 실시 가능성 일축..."더 이상 논할 것 없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7일 뉴스핌과 인터뷰서 단호한 입장 밝혀
文대통령·박병석 의장·정세균 후보는 찬성
반대파에선 "지선이 대선에 가려질 것" 우려

[서울=뉴스핌] 대담 이준혁 부국장, 정리 조재완·김지현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내년 3월 9일 대통령선거와 6월 1일 지방선거를 동시에 치르자는 정치권 일각의 주장에 대해 "더 이상 논할 것이 없다"면서 동시 실시 가능성을 일축했다. 사실상 반대 입장을 피력한 것이다.

송 대표는 지난 27일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가진 뉴스핌과의 단독인터뷰에서 이같은 입장을 단호하게 피력했다. 송 대표는 이 질문에 단도직입적으로 이제 정치권의 협상이나 논의 선상에 올리지 말아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1.08.27 kilroy023@newspim.com

대통령선거(대선)와 지방선거(지선)의 동시 실시는 오랫동안 정치권 속 논쟁거리로 자리 잡았다. 1948년 건국헌법이 제정된 이후 우리나라 헌법은 총 9번의 개정을 거쳤지만 1987년 이후에는 단 한 번도 개정된 적이 없다. 34년이란 시간이 바뀌면서 대한민국의 모습이 많이 바꼈기 때문에 시대 흐름에 맞춰 헌법도 개정하자는 게 정치권 일각의 목소리다.

문재인 대통령도 이같은 요구를 감안, 지난 2018년 4년 연임제와 함께 대선과 지선을 동시에 실시하자는 개헌안을 실제로 발의했지만 당시 대통령 권한을 분산하는 내용이 담기지 않았다는 이유로 야당 반대에 결국 임기 만료로 폐기됐다.

그러나 여전히 정치권 내 대선과 지선 동시 실시에 대한 요구는 뜨겁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지난해 9월 취임 100을 맞이해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22년 상반기, 대통령선거와 전국지방선거가 세달 간격으로 열린다"며 "적지 않은 국력 소모가 예견되는데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를 동시에 실시할 것인지 여부에 대한 진지한 검토가 필요하다. 내년에는 이 문제 논의가 있어야 한다"고 제안한 바 있다.

그는 올해 1월 언론 인터뷰에서도 "(내년 대선과 지선을 동시에 실시할 경우) 선거 비용을 1500억원 이상 줄일 수 있다"며 "국회가 상반기 내에 이를 빨리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장의 주장대로 내년 대선과 지선의 동시 실시에 찬성하는 집단들이 내세우는 근거는 비용 절감 효과를 크게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임오경 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6월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선과 지선의 양대 선거를 3월에 동시 실시할 경우 대선에 2949억원, 지선에 9677억원이 들어가게 된다. 즉 총 1조 2626억원의 경비가 들어갈 것으로 예측된다.

반면 대선과 지선을 별도로 실시할 경우 선거관리비용은 대선에 3474억원, 지선에 1조 686억원이 소요돼 총 1조 416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자료를 바탕으로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동시에 실시할 경우 경비 절감으로 인해 얻는 경제적 이득은 총 1534억원이다.

정세균 민주당 경선 후보도 지난 6월 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은 내용에 동의하며 "만약 다음 대통령이 된다면 4년 중임제 헌법 개헌을 성공시켜 임기를 1년 단축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동시에 한꺼번에 실시하면 2년 후에 국회의원선거를 실시해서 대통령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가 가능하다"며 또 하나의 장점을 피력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내년 대선과 지선의 동시 실시에 반대하는 입장도 '공정성 악화'라는 뚜렷한 근거를 들고 있다. 즉 지선이 대선에 가려져 지선 자체의 취지가 훼손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또 모든 이슈가 대선에만 집중되면 지선 후보들이 들고 나오는 공약이나 전문성 등은 퇴색되고 주목받지 못할 것이라는 게 이들의 입장이다.  

mine1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