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농협은 3일 학생들의 심리방역을 위한 반려식물을 대전시교육청에 전달했다.
대전교육청은 이 반려식물키트 700개와 공기정화 등을 위한 꽃화분 250개를 위(Wee)센터와 대전 농협이 협력해 진행하는 심리방역 프로그램 '위(Wee)용위용' 프로그램에 사용한다.
위(Wee)용위용은 '우리(Wee)가 옆에 있어, 용기를 내! 위로해줄게 용기를 내!'의 준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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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윤상운 대전농협 본부장과 손명환 우리농협지키기 운동본부장,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대전시교육청] 2021.09.03 memory4444444@newspim.com |
윤상운 대전농협 본부장은 "학생들이 반려식물을 키우며 함께 호흡하고 교감을 나눠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 마음의 위안을 얻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대전 농협의 식물 나눔으로 인해 위(Wee)센터 심리방역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의 학교적응력을 높이고 교우관계 증진 및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memory444444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