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IPO] 씨유테크 "상장 통해 글로벌 SMT 1위 기업 도약"

기사입력 : 2021년09월24일 16:05

최종수정 : 2021년09월24일 16:0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씨유테크(백영현 대표이사)는 24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코스닥 입성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2004년 설립된 씨유테크는 PCB/FPCB 기판에 부품을 실장하여 판매하는 SMT A'ssy 전문기업이다. 설립이후 지금까지 17년간을 SMT 한 분야에 집중한 기업으로 RFPCA, FPCA, PCA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주로 적용 되는 분야는 스마트폰과 노트북 같은 IT디바이스이다.

씨유테크는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축적된 노하우와 차별화 된 공정 자동화 프로세스를 확립하여 각 분야 글로벌 Top tier 매출처와 거래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OLED 분야 전세계 점유율 1위 기업인 삼성디스플레이를 주고객사로 두고 있다. 그 외에도 삼성SDI, 삼성전기, 일진, 동우화인켐, 샤프 등 국내〮외 내로라하는 기업들과 거래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아직은 스마트폰 분야 비중이 전체 매출액의 약 75%에 달하지만 이 역시 지속적으로 아이템을 다각화 하기 위한 노력끝에 달성한 수치이다. 주력인 스마트폰 분야 외에도 현재 씨유테크의 매출은 노트북, 자동차 전장품 등으로 다각화 되고 있다.

씨유테크 유희승 부사장은 "씨유테크가 속한 SMT 분야는 기술적으로는 성숙한 단계이며 산업적으로는 성장하는 단계이다. 스마트폰은 물론, 노트북, 태블릿, 각종 IT디바이스가 지속적으로 생산되는 한 당사가 생산하는 RFPCA, FPCA, PCA 등은 반도체 처럼 없어서는 안되는 제품이며 다가오는 전기차/자율주행 시대에서는 자동차가 IT화 됨에 따라 당사와 같은 기업이 더욱 필요해 질 수 밖에 없다. 더 나아가 의료헬스케어 분야에서도 IT화가 진행되고 있어 당사가 나아갈 시장은 무궁무진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러기 위해 당사는 이미 신성장동력으로 차량용 OLED 디스플레이, 자율주행 카메라 모듈, 전기차용 배터리 BMS, QD OLED TV, 스마트 청진기 등 다양한 분야로 아이템을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 실제로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무엇보다 아이템 확대의 근원은 당사의 SMT 기술에 근간하고 있어 그 의의가 더욱 크다"고 덧붙였다.

씨유테크는 실제로 자동차, TV,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 씨유테크의 제품들은 고객사를 통해 각분야 글로벌 세트업체로 공급되어 우리 생활 곳곳에 쓰여지고 있으며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주력 제품인 스마트폰 적용 제품의 경우에는 이미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1위 기업인 삼성디스플레이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OLED를 채택한 다양한 핸드셋 업체들의 폰에 적용돼 우리 주변에 있다.  

씨유테크는 이러한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준비를 해오고 있다. 자동차 시장 진출을 위해 자동차 품질경영시스템 표준 인증을 취득하였으며, 베트남 현지법인 유휴 부지를 활용하여 차량용 카메라 센서 모듈 라인과 차세대 TV용 QD OLED 제품 라인을 오는 2024년까지 각각 5개씩 증설을검토하고 있다.   

씨유테크 백영현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를 통한 자금과 기존 보유 현금을 더해 신규 아이템과 관련한 라인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스마트폰에 치중되었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할 예정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스마트폰과 같은 아이템들로 키워나가 회사의 가치를 더욱 배가시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상장을 바탕으로 주주와 임직원은 물론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이익을 나누며 행복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씨유테크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오는 28일, 29일에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다. 납입기일은 10월 1일이다. 이번 공모에서 총 5,250,000주를 모집할 예정이며, 총 상장 주식 수는 17,657,500주이다. 대표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백영현 대표이사[사진=씨유테크]

 

ssup825@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키즈, K팝 첫 美 빌보드 8연속 정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테이프 '두 잇'(SKZ IT TAPE 'DO IT')'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하며, K팝 최초 '빌보드 200' 8연속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30일(현지시간) 공개된 빌보드의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12월 6일 자 '빌보드 200'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빌보드 200 8연속 1위를 차지한 그룹 스트레이 키즈. ryuchan0925@newspim.com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자체 기록이었던 K팝 최초 7연속 1위를 넘어, 통산 8연속 1위를 달성하게 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3월 미니 6집 '오디너리'를 시작으로 미니 7집 '맥시던트', 정규 3집 '★★★★★(5-STAR)', 미니 8집 '락스타', 미니 9집 '에이트', 스페셜 앨범 '스키즈합 힙테이프 - 합(SKZHOP HIPTAPE - 合 (HOP))', 그리고 지난 8월 발표한 정규 4집 '카르마'까지 연이어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해왔다. 1956년 3월 시작된 '빌보드 200' 약 70년 역사에서, 첫 1위 진입 이후 여덟 작품을 연달아 정상에 올린 아티스트는 스트레이 키즈가 최초다. moonddo00@newspim.com 2025-12-01 10:53
사진
국힘 운명 걸린 2일 추경호 영장심사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국민의힘이 오는 2일 당 진로의 중대한 분수령을 맞는다. 추경호 의원에 대한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결과에 따라 추 의원은 물론 당의 운명이 결정된다. 출구 없는 터널에 갇히느냐, 아니면 희망의 출구를 찾느냐는 영장 발부 여부에 달렸다.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프레임에 갇혀 사실상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최대 위기를 맞게 된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승리도 요원해진다. 반대로 영장이 기각되면 내란 정당 프레임에서 벗어나 비상계엄 이후 1년간 계속된 수세 국면에서 탈출할 수 있다. 대대적인 역공이 가능해져 지방선거에서 한판 승부를 겨뤄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 긴급의총에서 의원들과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10.30 choipix16@newspim.com 추 의원의 구속 여부는 비상계엄 1년을 맞는 3일 새벽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 의원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에 협조했는지 여부다. 추 의원의 구속 여부에 중요한 정치적 의미가 부여되는 이유다. 추 의원 구속 여부에 따라 "국민의힘을 위헌 정당 해산으로 몰아가려는 내란몰이 정치공작"(추 의원)인지, 아니면 "의도적으로 (의원 총회) 장소를 변경한 것이 확인되면 내란의 중요 임무에 종사한 내란 공범"(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인지가 가려지는 것이다. 적어도 정치적으로는 이런 해석이 가능하다. 법리적으로도 위헌 정당 해산에 무게가 실릴 수 있다. 그만큼 정치적 파장은 엄청나다. 구속 여부에 따라 민주당과 국민의힘 중 한 당은 심각한 정치적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여야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추 의원 영장 심사는 2023년 이재명 대통령(당시 민주당 대표) 건을 떠올리게 한다. 이 대통령은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와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등의 혐의로 체포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해 구속 심사를 받았다. 여기까지는 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해 영장 심사를 받는 추 의원과 닮은꼴이다. 당시 이 대통령에 대해 영장이 발부됐다면 이 대통령은 구속됐을 것이고 민주당은 심각한 위기에 빠졌을 것이다. 결과는 정반대였다. 이 대통령은 영장 기각으로 기사회생했고, 민주당도 살길을 찾았다. 추 의원과 국민의힘도 구속 여부에 따라 비슷한 수순을 밟을 것이다. 우선 추 의원에 대한 영장이 발부되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프레임에 갇히게 된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에 대해 대대적인 내란 정당 공세를 펼 것이다. 내란 정당 심판론은 민주당의 지방선거 전략이다. 국민의힘은 정당 해산이라는 최악의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 민주당은 위헌 정당 해산 심판 청구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추 의원이 구속되면 당시 지도부에 속했던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수사 대상에 오른 의원은 10여 명으로 알려져 있다. 이 중 일부도 사법 처리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당내 갈등도 불거질 수 있다. 이미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와 반성을 놓고 이견이 표출되고 있다. 배현진, 김재섭 의원 등 소장파 의원은 당 지도부에 사과 메시지를 요구하고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집단 행동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여기에는 20여 명 안팎이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배 의원은 지난 29일 페이스북에 "진정 끊어야 할 윤석열 시대와는 절연하지 못하고 윤어게인, 신천지 비위를 맞추는 정당이 돼서는 절대로 절대로 내년 지방선거에서 유권자의 눈길조차 얻을 수 없다"며 "윤석열 시대와 절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와중에 당원 게시판(당게) 논란도 가열되고 있다. 당 지도부가 한동훈 전 대표를 겨냥한 당 게시판 논란에 대해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한 전 대표는 "당을 퇴행시키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 당게 논란과 사과 반성 메시지 불협화음이 맞물리면서 갈등이 심화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내란 정당 프레임에 갇히고 여기에 당내 갈등까지 겹치면 중도층 공략은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그렇지 않아도 각종 여론 조사에서 전국적으로 상당한 격차로 밀리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방선거에서 참패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추 의원에 대한 영장이 기각되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프레임에서 벗어날 수 있다. 완전히 탈출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이 프레임은 동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 등 사법부에 대한 공격에 나서겠지만 내란 정당 공세는 약해질 수밖에 없다. 국민의힘이 일단 기사회생할 수 있다. 국민의힘은 여권에 대한 대대적인 역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3대 특검을 앞세운 민주당의 내란몰이가 입증됐다고 여권을 몰아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와 반성은 없던 일이 될 가능성이 높다. 당 지도부가 당내 갈등을 털어버리고 중도 공략에 나설 경우 지방선거 구도를 혼전 구도로 만들 여지도 없지 않다. 추 의원의 구속 여부가 적어도 연말 연초 정국의 향방을 결정하는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국 주도권은 물론 지방선거 구도까지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 leejc@newspim.com 2025-12-01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