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27일 중국 A주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가 0.36% 오르며 거래를 시작했고, 선전성분지수와 창업판지수도 각각 0.5%, 0.63% 상승 개장했다.
섹터 중에서는 녹색전력, 화웨이의 반도체 자회사인 하이쓰(海思) 테마주가 개장 초반 강세를 연출하고 있다.
화웨이의 자체 개발 운영체제(OS)인 훙멍(鴻蒙·하모니) 테마주도 개장 초반 눈에 띄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현지시간 9시 35분경 성매과기(300598)가 7% 이상, 윤화소프트웨어(300339)가 5% 이상, 과람소프트웨어(300663)가 4%에 가까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멍완저우(孟晩舟) 화웨이 부회장의 귀환 소식과 지난 25일 화웨이의 최신 OS인 어우라(歐拉·openEuler) 공개가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화학비료, 희토류 영구자석, 비철금속 등 섹터는 개장 초반 약세를 연출 중이다.
[사진=셔터스톡] |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