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벤처기업 '스톡옵션' 비과세한도 3000만원→5000만원 상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가 이하 부여한 경우 과세특례 확대
비상장주식 평가방법 현실화 추진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내년부터 벤처기업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의 비과세 혜택이 행사이익 기준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상향된다. 또 벤처기업이 스톡옵션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계약서와 매뉴얼이 마련되고 비상장 주식의 평가방법 현실화를 위한 벤처기업법 시행령 개정도 추진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기업의 스톡옵션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내년부터 벤처기업 스톡옵션의 비과세 혜택을 행사이익 기준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대폭 상향을 추진한다. 이는 2006년 12월 벤처기업 스톡옵션 비과세 제도가 폐지되고 '208년 1월 제도가 재도입된 이후 최대치다.

[사진 = 스톡옵션]

이번 비과세금액 확대로 벤처기업의 임직원은 스톡옵션 행사 시 기존보다 추가로 세금을 절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가 이하로 부여한 스톡옵션의 경우에도 행사 시 근로소득세를 납부하지 않고 처분 시 양도소득세만 납부가 가능한 과세특례가 적용토록 확대할 예정이다. 다만, 이때 시가 이하 발행에 따른 차익 부분은 근로소득세가 부과된다.

현재는 부여 후 2년간 재직하고 행사, 3년간 행사가액의 합계가 5억원 이하, 시가 이상 발행 등 일정요건을 갖춘 스톡옵션의 경우에만 과세특례(과세이연)가 허용되고 있다.

시가 이하로 부여한 스톡옵션도 과세이연이 가능해질 경우 미실현 이익에 대한 세금납부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벤처기업이 기술기업을 인수한 후에도 우수인재를 유치할 수 있도록 자회사 임직원도 세제혜택 대상에 포함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기부는 이번 대책의 일환으로 성과연동 스톡옵션, 장기 재직 인센티브 등을 기업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표준계약서를 마련했다.

사례중심 매뉴얼을 제작·배포해 벤처기업이 스톡옵션을 바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벤처기업 주식매수선택권 표준계약서와 매뉴얼은 30일부터 중기부 누리집과 중소벤처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벤처기업 비상장주식의 평가 시 상황에 맞는 평가방법을 선택해 활용할 수 있도록 벤처기업법 시행령 개정도 추진 중이다.

현행 벤처기업법 시행령에는 비상장주식의 평가를 위한 기준으로 자산, 부채, 순손익 등을 고려해 평가하는 상속 및 증여세법(상증법) 시행령 제54조의 '보충적 평가방법'만 규정돼 있어 투자를 지속해 성장하고 있는 비상장 벤처기업의 경우 합리적인 시가 추정이 어렵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벤처기업의 비상장주식 평가를 위한 기준으로 '상증법' 제60조의 평가 원칙을 준용하도록 벤처기업법 시행령을 개정한다. 이를 통해, 최근 6개월간의 거래가액으로 시가를 산정하거나 유사상장법인과 비교 평가 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제도개선 등 업계요구사항을 반영해 임직원에 대한 세제혜택을 명확히 하고, 스톡옵션 부여 취소 신고 등 세부사항을 정비하는 등 벤처기업법 개정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중기부는 올해 7월부터 스톡옵션 발행 신고, 민원 대응 등 현장업무는 지방청에서 실시하고 신고방식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박용순 중기부 벤처혁신정책관은 "벤처기업이 스톡옵션 활용해 우수인재를 유치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며 "제2벤처붐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한 보완대책을 하나하나씩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내 첫 농림위성 7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내 최초의 농림 전용 위성이 오는 7일 우주로 향한다. 3일마다 한반도 전역을 촬영하는 농림위성을 활용해 농지 관리와 농산물 수급 예측, 재해 대응까지 데이터 기반의 '과학농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7일 오후 4시 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차세대중형위성 4호인 '농림위성'을 발사한다고 5일 밝혔다. 농림위성은 우주항공청과 농촌진흥청, 산림청이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의 농림 특화 위성이다.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를 통해 발사되며, 해상도 5m급 영상으로 3일 주기마다 한반도 전역을 관측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위성으로 확보한 영상과 기상·토양·환경 데이터를 결합해 농정 전반을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AI 이미지=이정아 기자] 가장 먼저 활용되는 분야는 농지 관리다. 위성 영상을 활용해 전국 농경지를 상시 분석하면서 공익직불금 이행 여부와 농지 이용 실태를 비대면으로 점검한다. AI가 미경작지와 시설물, 임야 등을 선별하면 현장 조사 대상만 집중 확인할 수 있어 행정 효율성과 정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산물 수급 관리에도 활용된다. 채소 재배면적과 벼·콩 등 주요 식량작물의 생육 상태를 실시간에 가깝게 분석해 생산량을 예측하고, 가격 급등락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병해충 발생이나 이상 생육도 조기에 파악해 방제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재해 대응 역량도 강화된다. 침수 농경지와 저수지, 농업기반시설을 반복 관측해 집중호우 피해를 신속히 파악하고 복구를 지원한다.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 재난 피해 규모도 광역 단위에서 빠르게 분석할 수 있게 된다. 농촌 공간 관리에도 위성 정보가 활용된다. 시·군 단위 시설물과 경관 변화, 불법 성토와 건축물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농촌공간계획 수립과 관리의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농림위성의 주요 활동. [자료=농림축산식품부] 2026.07.03 plum@newspim.com 민간 활용도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위성 데이터를 단계적으로 개방해 민간기업이 농업 AI와 스마트농업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개화·단풍 시기 예측도 현재 광역 단위에서 시·군·읍·면 단위까지 세분화해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국내 농업 분야는 해외 위성 영상에 의존해 자료 확보 시기와 활용 범위에 제약이 있었다. 독자 위성이 운영되면 안정적으로 영상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내 농업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어 정밀농업 기술 개발도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는 위성 정보를 농업e지와 농업관측, 농작물재해보험, 산림정보시스템 등과 연계하고, 국토교통부의 국토위성과도 협력해 위성 데이터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이번 농림위성 발사는 외국 위성 영상 의존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농정 정보 수집체계를 구축하는 전환점"이라며 "농지조사와 직불제, 농산물 수급, 재해 대응 등 핵심 농정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plum@newspim.com 2026-07-05 12:00
사진
'삼전닉스' 2분기 영업익 160조 육박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힘입어 나란히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예고했다. AI 데이터센터 증설 경쟁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는 물론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까지 급등하면서 양사 합산 영업이익은 160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메모리 산업이 전례 없는 호황 국면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을 80조~90조원, SK하이닉스는 61조~69조원으로 각각 전망했다. 양사 합산 영업이익은 최대 159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지난해 2분기 20조원에도 못 미쳤던 양사의 영업이익은 1년 만에 8배 가량 치솟은 셈이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 = 뉴스핌DB] ◆D램·낸드 가격 폭등…삼성전자 최대 실적 견인삼성전자는 오는 7일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가격 상승 효과를 바탕으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다.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을 166조~180조원, 영업이익을 80조~90조원으로 추정했다. 반도체(DS) 부문이 실적 대부분을 차지할 전망이다. DS 부문 영업이익은 78조~83조원 수준으로, 전사 영업이익의 95%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실적은 HBM보다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의 영향이 컸다는 평가다. 증권가에서는 2분기 D램 평균판매가격(ASP)이 전 분기 대비 40% 이상, 낸드플래시 ASP는 60% 안팎 상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증설 경쟁으로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폭증한 반면 공급 확대는 제한되면서 가격이 가파르게 뛰었다는 분석이다. 스마트폰과 TV, 가전 등 세트 사업은 상대적으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부품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모바일(MX)과 디스플레이(VD)·가전(DA) 사업부 수익성이 둔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AI 확산으로 메모리 수요가 전방위로 확대되는 가운데 구조적인 공급 부족이 2028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D램과 낸드 시장 점유율 1위를 바탕으로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의 수혜를 누리고 있으며, 엔비디아향 HBM4 공급을 계기로 HBM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파운드리와 시스템LSI 등 비메모리 부문의 적자 축소까지 맞물리면서 종합 반도체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회복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AI 투자 확대에 HBM·D램·낸드 동반 강세오는 29일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보다 더 높은 수익성을 예고하고 있다. 증권사들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을 61조~69조원 수준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률은 77% 안팎으로 삼성전자 DS 부문을 웃도는 수준이다. 실적을 이끄는 동력은 HBM 시장 지배력이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를 비롯한 글로벌 AI 반도체 업체들에 HBM을 공급하며 고수익 구조를 구축했다. 여기에 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까지 동반 상승하면서 실적 개선 폭이 더욱 커지고 있다. KB증권은 글로벌 AI 투자가 올해 8000억 달러에서 내년 1조1000억 달러, 2028년 1조5000억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AI 에이전트와 자율주행,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이 본격 성장하면서 메모리 수요는 향후 수년간 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AI 투자에서 메모리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도 2025년 14%에서 2027년 50%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 관계자는 "AI 인프라 경쟁이 지속되는 한 메모리 공급 부족 현상도 상당 기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국내 반도체 업계의 호황 국면도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7-05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