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6일 홍콩 증시를 대표하는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4% 오른 24259.20포인트로,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0.59% 상승한 8565.99포인트로 출발했고,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0.73% 뛴 5998.92포인트로 거래를 시작했다.
섹터별로는 가격 상승에 힘입어 가스, 석탄이 강세를 주도하고 있고 해운, 태양광 등 대부분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부동산 관리, 통신사, 보험 섹터는 약세를 연출 중이다.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인 중국 대형 과학기술주는 간밤 미국 증시 반등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알리바바(9988.HK)와 바이두(9888.HK)가 2% 이상 상승 출발했고 메이투안(3690.HK), 텐센트(0700.HK), 콰이쇼우(1024.HK) 등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셔터스톡] |
gu121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