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거창소방서는 드론을 활용해 숨어있는 벌집 위치를 파악해 제거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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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소방서 구조대가 드론을 활용해 말벌집 제거작업을 하고 있다.[사진=거창소방서]2021.10.06 yun0114@newspim.com |
거창소방서 구조대는 지난 5일 오후 6시께 거창읍 양항리 심소정 숲에서 말벌이 발견되어 위험을 느낀다는 인근 지역 주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나, 말벌개체만 확인될 뿐 말벌집을 찾을 수가 없었다.
다수의 말벌이 날아다니는 현장에서 적극적인 수색활동에 어려움을 겪은 구조대원들은 드론 비행을 하여 항공영상 확인을 통해 지상에서 3m 가량 높이의 나뭇가지 속에 위치한 말벌집을 발견했다.
이후 드론으로 원격말벌퇴치기를 활용해 안전하게 말벌집을 제거했다.
yun011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