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8일 홍콩증시를 대표하는 3대 지수가 전날에 이어 높은 상승폭을 기록하며 장을 열었다.
홍콩항셍지수는 1.47% 상승한 25064.8포인트를,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ECEI, H주지수)는 1.44% 오른 8838.8포인트를,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2.10% 뛴 6301.87포인트를 기록했다.
섹터별로는 항셍테크지수에 속한 대형 과학기술주가 전날에 이어 강세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보험, 제약바이오, 석유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반면 가스와 철도가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알리바바(9988.HK)가 찰리멍거의 주식 추가매입 소식에 전날에 이어 강세장을 연출, 4.82% 상승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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