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인플레에 뜨는 자산 따로 있다"…원유·신흥국 증시 '눈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10월 14일 오전 12시5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글로벌 금융시장에 인플레이션 공포가 확산되고 있지만, 물가가 오를 때 오히려 상승하는 자산으로 갈아타기만 잘 한다면 위기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13일(현지시각) 인베스터스비즈니스데일리(IBD)에 따르면 웰스파고는 지난 2000년 이후 인플레이션 기간 동안 최고의 성적을 거둔 15개 주요 자산군을 가려냈는데, 물가가 뛸 때 가장 유리한 시장은 원유와 신흥국 증시였다.

주식의 경우에도 전반적인 성적은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나 인플레이션 전망이 고조된다고 해서 무조건 매도에 나설 것이 아니라 업종을 잘 선정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채권의 경우 대부분 손실이 불가피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차오 마 웰스파고 글로벌 포트폴리오 및 투자전략 대표는 "인플레이션이 오르는 상황에서 증시는 전반적으로는 인상적인 수익률을 창출했다"면서 "오름폭이 인플레이션 타격을 훨씬 넘어섰다"고 강조했다.

[사진=웰스파고/IBD 재인용] 2021.10.14 kwonjiun@newspim.com

하지만 인플레이션 시대에 가장 두드러진 상승폭을 보인 것은 유가였다.

웰스파고는 2000년 이후 인플레 기간 중 유가가 40% 넘게 뛰어 같은 기간 미국 대형주 상승폭 10%를 훨씬 앞질렀고, 웰스파고가 선정한 인플레 시기 유리한 15개 자산군의 평균 상승폭인 12%보다도 세 배 이상 가팔랐다.

그리고 이러한 추세를 이미 파악한 듯 투자자들은 이미 원유 관련 투자에 매진하고 있는데,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을 추종하는 미국 최대 원유 펀드 USO는 올해 들어 69.2%가 뛰어 다른 ETF에 비해 가파른 상승폭을 이미 기록 중이다.

웰스파고가 주목한 인플레 시기에 잘나가는 자산군 2위는 신흥국 증시로, 2000년 이후 인플레 기간 동안 18%가 뛰었다. 현재 뱅가드에서 출시한 FTSE 이머징 마켓에 투자를 하는 ETF인 VWO는 연초 이후 상승폭이 1.8%에 그쳐 추가 상방 여지가 상당함을 시사했다.

신흥국 증시에 이어서는 금이 3위를 차지했으며, 인플레 기간 중 16%의 상승을 기록했다.

은행은 인플레이션 시기에 S&P500 증시 투자를 두고서는 대형주보다는 소형주 상승세가 두드러졌고, 성장주가 가치주를 앞섰다고 분석했다. 인플레 기간 중 S&P500 가치주의 경우 상승폭이 8%로 경기순환주가 기록한 16%의 절반에 불과했다.

특히 경제 성장세가 양호할 때 소형주들의 성적은 더 양호했는데, 2000년 이후 인플레이션 기간 중 미국 소형주 상승폭은 15%였다. 올해 역시 비슷한 흐름인데, 아이셰어즈 코어 S&P소형주 ETF인 IJR의 경우 이미 연초 이후 20.4% 뛰고 있다.

웰스파고는 인플레 기간 중 투자등급 채권의 경우 5% 정도 떨어졌는데, 분산투자 차원에서 채권 투자가 갖는 가치는 5%의 하락보다 더 클 수 있다고 강조했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