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삼성화재, 중대재해처벌법 대비 '산업안전 컨설팅' 개시

기사입력 : 2021년10월15일 13:11

최종수정 : 2021년10월15일 13:11

기업 산업재해 예방 지원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삼성화재는 기업안전연구소에서 '산업안전 컨설팅' 서비스를 9월 런칭했다고 15일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 제정을 계기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기업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고객사의 산업재해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삼성화재 기업안전연구소는 1979년 국내 손해보헙업계 최초로 구성된 위험관리 전담조직이다. 지난 40여년간 다양한 고객사의 산업현장에서 기업고객들의 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화재, 전기, 인명, 물류 등 분야별 전문 컨설팅을 통해 위험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 대책을 꾸준히 제시해왔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1.10.15 tack@newspim.com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물적 손해 예방 위주의 위험관리 수준을 넘어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 컨설팅 분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 것이다.

산업안전 컨설팅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과 관련된 구체적 의무사항을 11대 조치사항으로 규정하여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11대 조치사항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에 관한 부분과 안전보건 관계 법령 의무이행에 필요한 사항을 모두 포함한다.

뿐만 아니라 사업장의 위험설비 및 작업공간 등에 대한 안전진단을 통해 잠재된 유해∙위험요인을 도출하고 사업장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개선 대책을 단계별로 제시한다. 이를 통해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삼성화재 기업안전연구소 정범진 수석연구원은 "고객사가 운영하고 있는 사업장의 실질적인 사고예방과 더불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점검하고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사업장의 자체 역량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ta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