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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재난안전예산 사전검토제도 운영

기사입력 : 2021년10월18일 11:43

최종수정 : 2021년10월18일 11:43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 지난 6월 개정 시행됨에 따라 재난안전예산의 투자 효과성·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재난안전예산 사전검토제도'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남도청 전경 [사진=경남도] 2018.11.8.news2349@newspim.com

2022년 재난안전분야 7대 중점투자방향으로 ▲신종재난의 대응·회복력 강화 ▲기후위기의 선제적 준비 ▲인명 피해 최소화 ▲대형재난의 예방역량 강화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스마트안전관리체계 구축 ▲도민 자발적 안전문화 조성 등을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263개 재난안전사업(5858억원)에 대한 사전 검토를 통해 사업의 우선순위와 투자 확대분야 등을 선정하고, 예산 편성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도는 재난안전사업의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재난·안전사고의 피해 현황과 재정투자와의 연관성 분석을 통해 투자 성과, 향후 투자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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