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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WTI, 수요 증가 기대감에 2014년 10월 이후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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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유 장중 85달러 돌파후 하락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국제유가는 18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였다. WTI는 2014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다시 기록한 반면 북해산 브렌트유는 장중 85달러를 상회했지만 하락했다.

원유 배럴 [사진= 로이터 뉴스핌]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16달러(0.2%) 오른 82.44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2014년 10월 21일 이후 최고치 기록이다. 유가는 장중 83.87달러까지 고점을 높였지만 이후에는 점차 레벨을 낮췄다. 12월물 브렌트유는 장중 한때 86.04달러대까지 상승했지만 내림세로 돌아섰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Price Futures Group)의 수석 시장 분석가인 필 플린(Phil Flynn)은 최근 다년간의 최고 가격 때문에 석유 시장의 변동성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공급 대 수요 측면에서 모든 뉴스는 강세"라고 진단했다.

또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석유 생산량이 예상보다 낮고 예방 접종을 받은 여행자에 대한 미국 여행 금지가 해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요 기대가 높아지고 있으며 제트 연료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관측이다.

플린 분석가는 "반대로, 우리는 이미 높은 에너지 가격이 중국과 같은 지역에서 경제를 둔화시키고 있음을 보고 있다"면서 "수요 파괴의 징후를 경계해야 하며 특히 가격이 급격한 상승을 계속한다면 더욱 그렇다"고 밝혔다.

이번 달 원유 가격은 석탄과 천연 가스의 가격 급등으로 특히 아시아 지역의 발전기가 석유를 태우기 시작 하면서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로 상승했다. 에너지 정보국(EIA)은 이날 미국의 석탄 화력 발전이 천연 가스 프라이스의 증가를 인용하면서 작년보다 22% 증가한 2014년 이후 처음으로 연간 증가를 기록할 태세라고 밝혔다.

SIA 웰스 메니지먼트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콜린 씨에스진스키는 "WTI와 브렌트유 가격이 모두 겨울이 다가옴에 따라 에너지 가격에 긍정적인 계절성을 반영하면서 상승했다"며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투자자들은 특히 에너지 공급에 대해 의문이 제기된 유럽에서 난방 수요에 대해 생각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천연가스 가격은 따뜻한 날씨에 대한 예보가 겨울 에너지 공급에 대한 우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면서 거의 8% 하락했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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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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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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