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26일 홍콩 증시를 대표하는 3대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9% 오른 26234.94포인트로,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0.37% 상승한 9356.12포인트로 출발했고,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0.07% 뛴 6749.35포인트로 거래를 시작했다.
섹터별로는 반도체, 자동차, 스포츠 용품, 금, 유제품, 교육, 가전 등이 강세를 주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비야디(1121.HK)가 5.35% 상승 출발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반면 부동산, 가스, 시멘트 주는 약세를 연출 중이다.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인 중국 대형 과학기술주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텐센트(0700.HK), 징둥(9618.HK)은 상승, 알리바바(9988.HK)와 메이투안(3690.HK)은 하락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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