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GAM] 테슬라 주가 강세론 봇물...월가 '20~30%' 추가 상승 전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10월 26일 오전 09시0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월가에서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종목명: TSLA) 강세 전망이 잇따른다. 지난주 발표된 3분기 실적이 사상 최대 이익으로 호조를 보인 데 이어 대규모 수주 낭보가 전해지면서다. 자동차 업체 중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주가가 최고 20%가량 추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테슬라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25일(현지시간) 미국 주식시장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날 종가보다 13% 폭등해 1024.86달러로 마감했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이 1조100억달러로 증가했다. 미국 기업으로는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구글 모회사), 아마존닷컴에 이어 5번째로 시총 1조달러를 돌파한 셈이다.

이날 주가를 끌어올린 호재는 미국 렌터카 대기업 허츠글로벌홀딩스의 테슬라로 전기차 10만대 구매 발표다. 내년 말까지 '모델3' 10만대를 들여 영업 거점인 미국과 유럽에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구매 비용은 발표되지 않았으나 42억달러 수준으로 전해지고 있다.

허츠의 구매는 규모뿐 아니라 전기차의 시장점유율 확대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 10만대는 작년 테슬라의 세계 판매량(약 50만대)의 20%에 해당한다. 또 허츠의 발표를 계기로 법인 수요가 대부분인 렌터가 업계에서 전기차 구매가 진행되면 전기차의 본격적인 보급에 한층 탄력이 붙을 가능성이 있다.

테슬라는 세계적인 친환경 규제 강화 추세에 힘입어 전기차 판매를 늘리고 있다. 테슬라의 올해 판매 목표는 75만대를 넘기는 것으로 대형 자동차 업체 판매량의 10분의 1 이하지만 높은 성장 잠재력에 따라 판매량 급증이 전망되고 있다. 올해 3분기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73% 증가한 24만1319대(1분기 18만4800대, 2분기 20만1250대)로 발표된 바 있다.

허츠 발표를 전후로 월가에서는 테슬라 강세론이 계속 나온다. 전날에는 모간스탠리의 애덤 조나스 분석가가, 이날에는 웨드부시의 대니얼 이브스 분석가가 강세론을 들고나왔다. 목표가는 각각 1200달러(900달러에서 상향), 1100달러(목표가 유지)로 제시됐다. 이날 종가 대비 17%, 7% 상승이 예상된 것이다.

월가가 주목하는 것은 테슬라의 실적이다. 지난 20일 발표된 테슬라의 3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은 137억5700만달러, 16억18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57%, 4.9배 증가해 모두 창립 이래 최다를 경신했다. 자동차 업계가 반도체 부족 사태로 허덕이는 상황에서도 발군의 성적표를 냈다는 평가다.

조나스 분석가는 테슬라의 실적에 대해 "어려운 산업 환경에서도 예상보다 나은 성장과 이익률을 보여줬다"며 "앞으로 12개월 동안 테슬라는 제조 부문에서의 리더십과 비용 측면에서의 한 단계 진보, 차량 사용자 증가 등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문가들은 테슬라가 '시총 1달러 클럽'에 이어 '전기차 100만대 판매' 진입이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본다. 올해와 내년에 걸쳐 독일 베를린과 미국 텍사스에서 신공장 조업이 시작되기 때문에 내년 100만대 판매 달성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조나스 분석가 '제조 부문의 리더십'을 언급한 데는 이런 배경이 있다.

지난 21일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월가 분석가들의 테슬라 실적 전망치가 3개월 동안 주당순이익 기준으로 22%가량 증가하는 등 큰 폭으로 상향된 점에 주목했다. 테슬라의 주가수익배율(PER, 내년 주당순익은 전망치 기준)이 150배에 육박하는 등 높은 밸류에이션에도 가파른 실적 전망치 상향이 주가 급등세를 이끌고 있다는 해석이다.

테슬라의 주가는 올해 들어 이날까지 45% 상승했다. 미국 주가지수 S&P500의 같은 기간 상승폭 22%를 크게 뛰어넘는 성과다. 최근 1개월과 3개월 사이에는 각각 30%, 56% 상승했다. 1년 상승폭은 144%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11시 59분경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