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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운정푸르지오파르세나' 등 전국 1만여가구 분양...서울 아파트 ′제로′

기사입력 : 2021년10월30일 06:27

최종수정 : 2021년10월30일 06:27

전국 19개 단지 1만443가구 일반분양...사전청약 진행
사업지 9곳 견본주택 개관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11월 첫째주에는 전국에서 사전청약을 포함해 1만1077가구가 분양한다. 서울은 영등포구 신길동에 오피스텔만 공급된다.

3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에는 전국 19개 단지(사전청약 포함)에서 총 1만1077가구(일반분양 1만443가구)가 분양한다. 경기 파주시 다율동 '운정신도시푸르지오파르세나'를 포함해 경기 동두천시 생연동 '동두천중앙역엘크루더퍼스트'와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한양수자인'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대우건설은 경기 파주시 다율동 일대(파주운정3지구 A13블록)에 운정신도시푸르지오파르세나를 분양한다. 지상 최고 25층·20개동에 1745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은 59·84㎡다. 후분양 단지로 2022년 8월에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단지 주변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역 신설과 지하철 3호선 연장이 계획돼 있다. 차량을 이용하면 자유로와 제2자유로·수도권제2순환도로·서울문산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운정신도시 내 초중고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고 대형마트와 공원·상업시설도 가까워 주거 편의성이 높다.

견본주택은 9곳의 사업지에서 개관한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더스타'와 경남 진주시 가좌동 '신진주역세권우미린', 경남 창원시 북면 '창원무동동원로얄듀크' 등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우미건설은 경남 진주시 가좌동 일대에 신진주역세권우미린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상 25층·13개동에 전용면적은 84~128㎡로 총 828가구 규모다.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으로 KTX 진주역 일대를 개발하는 역세권 사업이다. 주거와 상업·공원·학교 등 기반시설이 포함된 복합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차량 이용 시 진주IC와 남해고속도로가 인접해 진주혁신도시와 사천 등으로 이동이 수월하며 경상국립대학교가 단지 바로 앞에 있다.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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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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