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韓流中心

속보

더보기

【中新社东西问】专访联合国前秘书长潘基文

기사입력 : 2021년10월29일 16:17

최종수정 : 2021년10월29일 16:1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971年10月25日,第26届联合国大会以压倒多数通过第2758号决议,决定恢复中华人民共和国在联合国的合法席位。50年来,中国深入参与联合国事业,以实际行动坚定支持联合国在国际事务中发挥更大作用。
  
联合国前秘书长潘基文近日接受中新社"东西问"专访,对中国50年来深入参与联合国事业、全力支持联合国在国际事务中发挥核心作用表示赞赏,并期待未来中国能够在世界舞台发挥更重要作用。

联合国前秘书长潘基文。【图片=纽斯频通讯社】

◆中新社记者:今年是中华人民共和国恢复联合国合法席位50周年,您认为这50年间中国在支持联合国发挥作用方面作出哪些贡献?
  
潘基文:中华人民共和国恢复联合国合法席位是联合国历史上具有里程碑意义的事件。中国恢复席位后,联合国在规模和内容上都成为一个具有普遍性的组织。
  
中国是安理会常任理事国,一直以来,中国常驻联合国代表都在为使安理会发挥更有效作用而努力。50年来,中国为实现联合国理想作出了重大贡献:
  
中国作为联合国安理会常任理事国之一,在世界许多地方积极投身和平与发展的崇高事业。
  
中国还为成功实施千年发展目标与可持续发展目标作出了贡献。千年发展目标的首要目标,就是消除极端贫困和饥饿,中国在这方面的成绩鼓励着其他发展中国家。
  
中国在落实可持续发展目标方面也发挥着至关重要的作用。习近平主席于2015年访问联合国,表明中国对通过可持续发展目标的大力支持。这是联合国推动可持续发展目标的巨大推动力,我仍然感谢习主席对联合国的大力支持。
  
中国最重要的贡献是其对应对气候变化的坚定承诺。中国在《巴黎气候变化协定》的谈判进程中发挥了决定性作用。中国承诺争取在2060年前实现碳中和,更向其他国家发出了鼓舞人心的信号。

◆中新社记者:50年间,中国的经济发展取得了瞩目成就。中国的发展经验对世界有何借鉴意义?您对中国未来在世界舞台的作用有何期待?
  
潘基文:中国在人类生活的各个领域都取得了显著发展,尤其是在经济领域,中国已经从一个贫穷的国家发展成为世界第二大经济体。中国的经验无可否认地表明,开放市场和自由贸易将是最有效的经济发展方式。同时,中国的成功显然正在激励其他发展中国家,它们在经济和技术领域取得进步的过程中学习借鉴中国的经验。
  
与此同时,中国一直积极参与全球事务,成为世界上最具影响力的参与者之一,其在经济、政治、文化等领域的影响力也迅速增长。因此,国际社会自然期待中国在政治、社会经济和人权等全球事务中发挥更具建设性和有益性的作用。
  
此外,中国在发展与世界各国的关系中也秉持多边合作原则。中国作为世界和平的建设者、全球发展的贡献者、国际秩序的维护者和公共产品的提供者,其倡导的理念与《联合国宪章》是一致的。希望中国今后继续与联合国密切合作,让世界更美好、更安全、更繁荣。

◆中新社记者:当前,世纪疫情叠加百年变局使国际形势演变更趋复杂,多边主义也受到冲击。您认为中国在完善全球治理体系方面可以发挥哪些作用?
  
潘基文:众所周知,我们正面临气候变化和新冠肺炎疫情大流行等严峻挑战。然而,国际事务中最严峻的挑战是多边主义的弱化。
  
多边合作不是任何一个国家可以单独完成的,它需要所有人的集体意志和智慧,以及联合国所代表的共同目标感。然而,近年来多边合作减弱令我非常失望,我不得不敦促世界领导人更加积极地培育多边主义。
  
对此,中国国家主席习近平提出的"人类命运共同体"理念值得关注。人类共享同一个星球、同一个未来,我们需要为共同的和平与繁荣而努力。相信中国可以在扩大共同性的同时,用智慧与耐心解决同有关国家的分歧。

中新社记者:明年,中国和韩国即将迎来建交30周年,您如何评价中韩关系,对未来有何期待?
  
潘基文:30年来,韩中两国一直是邻国相互合作关系的典范。孔子有言,"三十而立",到了30岁,人们就应该确立人生目标。对国家而言亦是如此,明年韩中两国要庆祝建交30周年,应在政治与经济社会发展等各领域建立更成熟的关系。
  
韩中的友好关系不仅要建立在物质互惠的基础上,还要建立在文化共性的基础上。两国地缘相近,共享数千年历史,有着热爱和平与合作的文化底蕴。下一个30年,我们应该更积极地促进人文交流,特别是青年人的交流,寻找共同的文化背景,扩大人与人之间的了解。这将有利于包括朝鲜半岛在内的东北亚地区的永久和平稳定与共同繁荣。

◆中新社记者:明年2月,第二十四届冬季奥林匹克运动会将在中国举行。北京也将成为首个举办夏季及冬季奥运会的城市。您作为国际奥林匹克委员会道德委员会主席,对这届冬奥会有何期待?
  
潘基文:奥运会不仅是一项体育赛事,还是共同促进世界人民及国家之间和平与团结的庄严机会。我担任联合国秘书长时,国际奥委会于2009年获得联合国常驻观察员地位,联合国与国际奥委会得以通过体育共享和平理想。
  
我期待以国际奥委会道德委员会主席的身份参加北京冬奥会。我也坚信,中国政府和人民一定会克服新冠肺炎疫情带来的困难,办好北京冬奥会,促进世界和平与和谐。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변상문의 화랑담배] "국내 진공작전을 서둘러라"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이런 상황에서 임시정부 주석 김구는, '선열의 피로써 세우고, 애국지사들이 생명을 걸고 수호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3천만 국민에게 바치기 전에는 물러설 수 없다는 것을, 대내외에 천명할 필요가 있다'라고 판단했다. 김구는 1945년 8월 11일 국무회의를 개최하여 '광복군 국내정진군' 창설 안을 통과시켰다. 8월 13일 광복군 제2지대장 이범석 장군을 사령관으로 임명하였다. '광복군 국내정진군' 임무는 '즉시 서울로 진격하여 조선 총독 아베노부유키(阿部信行)로부터 무조건 항복을 받고 일본군사령부를 접수'하는 것이었다. 이는 빨리 광복군을 국내로 진입시켜, 미국 협력하에 일본군 무장을 해제하고, 치안을 유지하여 건국의 기틀을 다지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광복군 국내정진군' 이범석 사령관은, 사령관으로 임명받자마자 주요 직위자들을 소집하여 아래와 같이 지시하였다. "오늘 또는 내일 중으로 여기 모인 동지들과 함께 국내로 들어갈 계획입니다. 오늘(8월 11일) 아침 임시정부는 나에게 국내정진군 사령관 직책을 맡겨주었습니다. 국내에 누구보다도 빨리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생겼습니다. 다름 아니라, 미국 중국전구사령부가 곧 사절단을 서울로 들여보낼 예정입니다. 우리도 그편에 편승하라는 지시가 하달되었습니다. 우리의 임무는 대단히 무겁습니다. 첫째 국내에 진입하는 대로 일본군에게 강제로 징병당한 우리 병사들을 인수하는 것입니다. 둘째 일본군 무기를 접수하는 것입니다. 셋째 국민 자위군을 조직하는 것입니다. 넷째 불순 정치 세력이 작용할 수 없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입니다. 다섯째 국내의 애국지사들과 긴밀히 협조하여 임시정부와 광복군이 환국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미군 사절단 임무는 '국내 포로수용소(지금의 서울 신광여자중·고등학교 자리)에 있는 연합국 포로 보호입니다. 지금부터 국내진공작전을 서둘러 주시기 바랍니다" 맨 앞줄 좌로부터 박찬익, 조완구, 김구, 이시영, 차이석. 두 번째 줄 맨 왼쪽 성주식, 김문호, 신정숙, 김붕준. 맨 뒷줄 왼쪽부터 조성환, 조소앙, 지청천, 이범석, 이름 미상. [사진= 위키백과] 1945년 8월 18일 05:00 이범석 장군 등 '광복군 국내정진군'을 태운 미 C46형 항공기가 중국 서안 비행장을 이륙하였다.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맑았다. 하늘과 바다를 구별할 수 없는 벽천(碧天)이었다. 항공기가 갑자기 고도를 낮추기 시작했다. 잔잔하고 파란 바다에 조그마한 섬들이 뚜렷이 보였다. 인천 앞 바다였다. 초시계 바늘은 12:00를 지나고 있었다. 이범석 장군이 붉어진 눈에 손수건을 갖다 댔다. 조국을 떠난 지 만 3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오는 감격의 눈물이었다. 이 장군은 종이에 무엇인가를 열심히 적고 있었다. 보았노라 우리 연해의 섬들을왜놈의 포화 빗발친다 해도비행기 부서지고 이 몸 찢기어도찢긴 몸 이 연해에 떨어지리니물고기 밥이 된들 원통치 않으리우리의 연해 물 마시고 자란 고기들그 물고기 살찌게 될테니... 서해를 건너며 '광복군 국내정진군'은 5분 간격으로 일본군 측에 무전을 타전했다. 그러나 일본군 측은 아무런 회신을 보내지 않았다. 고도를 바짝 낮춘 항공기가 한강을 따라 영등포 상공에 이르렀을 때 일본군 측에서 "여의도에 착륙하라"라는 답전이 왔다. 이때 모습을 장준하는 그가 쓴 '돌베게'에서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영등포를 지났다. 그러나 또 한 번 선회한다. 아니 두 번, 폭음이 커진다. 여의도 활주로를 향해 허전허전하게 수송기가 꺼지는 듯이 고도를 낮추었다. 일장기를 붙인 수많은 일군 비행기가 기창으로 지나갔다. 중형전차도 보였다. 이제 곧 일본군이 나타나겠구나. 그들의 얼굴을 맞보게 되리라. 주먹이 쥐어졌다. 무기를 쥔 손이 땀에 스몄다. 덜컹하고 활주로에 수송기가 닿았다. 가벼운 진동에 몸이 흔들렸다. 납덩이 속을 밀치고 나가듯이 순간순간이 이어지며 비행기가 앞으로 나아갔다. 프로펠러가 소리를 뿜으면서 기수가 돌려졌다. 어느 한 격납고 앞 광장에서 비행기가 멎었다. 숨이 탁 막혔다. 기체 안의 공기가 갑자기 없어진 듯이 가슴이 답답해 왔다. 이윽고 문이 열렸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22 08:00
사진
李대통령 22~26일 유엔총회 참석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80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 이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하고 대한민국 대통령으로는 처음 안전보장이사회 토의를 주재한다.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1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기자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 일정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우선 22일 뉴욕에 도착해 세계경제포럼 의장인 래리 핑크 블랙록 회장을 만나 인공지능(AI)과 에너지 전환에 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 대통령은 미국 상·하원 의원단을 접견해 한미관계 발전을 위한 의회의 역할도 당부한다. 뉴욕에 거주하는 한인동포 간담회도 한다. 여러 세대에 걸쳐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뉴욕 한인 동포들과 자리한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앞두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08.26 photo@newspim.com 다음 날인 23일에는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기조연설을 한다. 이 대통령은 190여 개 국가 정상들 중 7번째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위 실장은 "전 세계 정상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대한민국 대외정책을 천명하는 주요 무대가 될 것"이라며 "민주주의 대한민국 복귀를 선언하고 한반도 정책 등 한국 정부의 외교 비전을 제시하고 인류 평화와 번영을 이뤄나가기 위한 방안을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23일 오후에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글로벌 현안 대응과 관련해 유엔 중심의 다자주의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유엔 총장의 지지도 당부할 예정이다. 저녁에는 미 조야의 오피니언 리더와 만찬을 하면서 한미관계 발전 방안에 대한 제언을 듣고 의견을 나눈다.  뉴욕 방문 사흘째인 24일 오후 3시에는 이 대통령이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유엔 안보리 공개 토의를 주재한다. AI와 국제평화 안보 주제 회의에서 '모두의 AI 기조와 국제사회 평화 안보 공동 대응'에 대한 논의를 주도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5일 오전에는 미 금융가 월가와 한국 금융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서밋 행사에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글로벌 핵심 투자자들을 만나 한국 정부의 정책을 소개하고 한국에 대한 투자를 요청할 방침이다. 위 실장은 "이 자리를 통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넘어서 '코리아 프리미엄'을 본격적으로 알려 연중 최고가를 경신 중인 한국 증시에도 활력이 돌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pcjay@newspim.com 2025-09-19 14:4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