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GAM] '중국 성장률 제친다' 동남아로 몰리는 글로벌 머니...투자 어떻게?

기사입력 : 2021년11월03일 11:15

최종수정 : 2021년11월03일 11:1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11월 2일 오후 5시0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세계의 투자금이 동남아시아로 향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줄고 지난달부터 관광 등 경제활동이 재개되면서 동남아 통화 가치와 주가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내년 경제성장률은 32년 만에 중국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금 유입이 한동안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말레이시아 링깃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2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링깃화 가치는 지난달 29일 장중 한때 미국 달러화당 4.13링깃으로 9월10일 이후 최고치로 올라섰다. 인도네시아 루피화도 지난달 중순 1만4000루피아선까지 올라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연내 개시 등 통화정책 정상화에 대한 관측이 고조되면서 달러 가치가 오르고 브라질 헤알화와 남아프리카 랜드화를 비롯한 신흥국 통화 가치가 하락하는 가운데 동남아 통화의 안정성이 두드러진다.

동남아 주식의 성과도 좋기는 마찬가지다. MSCI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지수는 지난달 들어 급등해 같은 달 중순 작년 2월 코로나19 감염 확산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말레시아 MDIF 리서치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주식시장에는 지난달 외국인 투자금이 4주 연속 순유입됐다.

올해 9월까지 부진하던 동남아 통화와 주식이 지난달부터 반전한 가장 큰 요인은 경제활동의 본격 재개다. 동남아 다수의 국가에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가 감소세를 그리는 가운데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는 지난달 초순 입국 규제나 주(州)를 넘는 이동 규제의 완화를 발표했다. 태국도 이달 1일부터 백신 접종 등을 조건으로 63개국·지역발 입국자의 격리 의무를 면제했다.

말레이시아의 9월 수출액은 전년동월 대비 24.7% 증가한 1108억링깃으로 월간 수출액 기준 사상 최다를 경신했다. 주요 수출지인 아세안 역내와 미국·중국 모두 호조를 보였다. 무역 흑자액도 최다를 기록했다. 말레시이아와 같은 자원국으로 자원 가격 상승의 수혜를 누리는 인도네시아도 8월 수출액, 무역흑자액 모두 최다를 경신했다.

관광을 중심으로 그동안 오랫동안 침체기를 겪은 기업을 둘러싸고 실적 개선 기대감이 나온다. 현재 말레이시아의 저가항공사 에어아시아 그룹의 주가는 9월 말 대비 7% 올랐고 싱가포르의 리조트 개발사 젠팅싱가포르는 8% 뛰었다. 모두 MSCI아세안지수의 상승폭 3%를 웃돈다. 대출 수요 전망에 따라 DBS그룹홀딩스나 유나이티드오버시즈은행(UOB) 등 대형 은행주의 주가 회복도 눈에 띈다.

비격리 입국 대상을 확대해 해외 관광객이 늘면 현지 통화를 사는 실수요도 함께 늘어 통화 강세 요인이 된다. 무역흑자 증가도 상대국에서 받은 외화를 현지 통화로 교환하는 과정에서 외화를 팔고 현지 통화를 사기 떄문에 강세 재료다. 서비스는 관광이, 제조업은 수출이 주도하는 동남아에 이같은 요인들은 통화 가치와 주가 강세를 동시에 유도할 수 밖에 없는 배경이다.

동남아 주요국의 내년 경제성장률은 중국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내년 동남아 주요 5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5.8%로 중국 5.6%를 넘어 1990년 이후 32년 만에 웃돌 것으로 관측된다. 내후년에도 역전 구도는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SMBC닛코증권의 히라야마 히로타 신흥국담당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아세안은 경제활동 재개에도 불구하고 다른 신흥국과 비교해 물가 상승률이 높지 않고 통화정책의 긴축 전환이 곧바로 일어나지 않는다는 견해가 있어 상대적으로 매력적"이라고 강조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연준의 테이퍼링 개시가 이르면 11월 중순으로 예상됨에도 링깃화가 놀라울 정도로 차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주목했다. 달러화 대비 링깃화 가치는 지난 8월 하순부터 50일 이동평균선을 넘어서 이를 계속 웃도는 중이다. 지난달 1.1% 뛰었다.

스탠다드차타드뱅크의 디브야 데베시 아세안·동남아 외환조사 책임자는 "에너지 가격의 강세가 주도한 말레이시아의 무역수지 개선은 중국의 성장률 둔화와 선진국 국채 금리 상승의 역풍을 상쇄할 것"이라며 링깃화의 강세를 전망했다.

동남아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로는 미국 주식시장에서 거래되는 '글로벌X FTSE동남아 ETF(ASEA)'가 있다. 관련 ETF에서 업종별 비중은 금융이 48.4%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14.8%인 부동산이다. 3위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7.6%다. 국가별 비중은 싱가포르가 30%로 1위, 태국이 20.6%로 2위, 인도네시아가 16.8%로 3위다.

ASEA의 연초 이후 가격 상승폭은 4.4%다. 미국 주가지수 S&P500에 투자하는 'SPDR S&P500 ETF 트러스트(SPY)'의 같은 기간 상승률 23%를 크게 밑돈다. ASEA는 지난달 4.8% 올랐고 SPY는 7% 상승했다.

이 밖에 필리핀에 투자하는 '아이셰어즈 MSCI필리핀 ETF(EPHE)'가 있다. 또 말레이시아 투자 상품으로는 '아이셰어즈 MSCI 말레이시아 ETF(EWM)'가 존재한다. EPHE 가격은 연초 이후 3.4% 하락했고 EWM은 10.8% 떨어졌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