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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수술 지원" 대우건설, 나이지리아서 의료·보건 서비스 확대

기사입력 : 2021년11월03일 17:21

최종수정 : 2021년11월03일 17:21

눈 검진 통해 연내 100건의 백내장 수술 예정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확대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대우건설이 해외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한국비전케어와 나이지리아 라고스주에서 의료·보건 서비스에 취약한 현지인을 대상으로 안(眼) 검진과 백내장 수술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까지 안 검진을 통해 100건의 백내장 수술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직원들이 지난달 나이지리아 라고스주 현지 의료기관인 LASUTH(Lagos State University Teaching Hospital)과 비전케어사업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우건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인 수술캠프는 한국 의료진과 비전케어 관계자, 대우건설 자원봉사자가 현지를 방문해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현지 의료기관이 전적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대우건설과 협력하고 있는 한국비전케어는 UN 협력 비정부기관(NGO)이자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실명예방위원회(IAPB)의 파트너 기관이다. 베트남과 파키스탄, 몽골, 에티오피아, 우간다에서 안과병원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2002년부터 2020년까지 총 39개국에서 백내장 수술캠프를 327회 실시했고 4만4602개에 달하는 안경을 지원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나이지리아는 전체 국민의 약 4분의 1 정도가 시각장애를 갖고 있는데 비전케어사업은 실명의 주요 원인인 백내장을 치료하고 실명을 예방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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