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과학 대통령' 내세운 안철수, 자율주행차 시승..."우리 기술력 희망봤다"

기사입력 : 2021년11월04일 12:05

최종수정 : 2021년11월04일 12:14

4일 안양서 김기혁 SWM 대표와 간담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인력 수급 어려워"

[안양=뉴스핌] 김승현 김은지 기자 = 내년 대선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4일 자율주행차를 탑승한 후 "우리 기술력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고 감탄했다.

안 대표는 출마선언에서 '과학기술중심국가' 건설을 내걸고 세번째 대권 도전을 선언한 바 있다.

[안양=뉴스핌] 김은지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4일 경기 안양 에프알텍타워를 찾아 김기혁 에스더블유엠(SWM) 대표를 만나 업계 현황에 대해 논의하고 직접 자율주행차를 시승했다. 2021.11.04 kimej@newspim.com

안 대표는 이날 경기 안양 에프알텍타워를 찾아 김기혁 에스더블유엠(SWM) 대표를 만나 업계 현황에 대해 논의하고 직접 자율주행차를 시승했다.

안 대표는 시승 후 "예전에도 자율주행 자동차를 몇 번 타본 적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보니까 정말로 기술력이 많이 전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위에 있는 자동차라든지 위험 부분들이라든지에 대해서 굉장히 세심하게 많이 연구했다는 것을 느꼈고 이런 속도로 간다면 세계적인 수준의 기업과도 경쟁이 가능할 수 있겠다는 희망을 봤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시승 전 김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나눈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인력 수급 문제에 대해 "인공지능 인재들을 구하기가 굉장히 어렵다"며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신입사원을 데리고 교육을 시켜서 일을 할 만 하면 대기업에서 스카웃을 해 버리는 그런 어려움들에 대해 이야기 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사실 저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오히려 대기업에서 신입사원들을 뽑아서 그 사람들을 가르쳐서 일을 시키고 또 거기서 경험을 쌓은 사람들이 나와 창업을 하면서 산업계가 발전하고 선순환 되는 것"이라며 향후 정책 방향을 밝혔다.

[안양=뉴스핌] 김은지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4일 경기 안양 에프알텍타워를 찾아 김기혁 에스더블유엠(SWM) 대표를 만나 업계 현황에 대해 논의하고 직접 자율주행차를 시승했다. 2021.11.04 kimej@newspim.com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