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8일 홍콩 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1% 내린 24743.54인트로,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0.45% 하락한 8781.23포인트로 출발했고,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0.61% 떨어진 6238.31포인트로 거래를 시작했다.
섹터별로는 스포츠·비철금속 섹터가 오름세를 연출 중인 반면, 해운 섹터는 내림세를 띠고 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중국만과(02202.HK)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중국만과는 지난 5일 밤께 산하 자회사인 만물운(萬物雲·SPACE TECH)의 홍콩 증시 상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공시했다. 2001년 2월 설립된 만물운은 부동산 및 시설 관리 서비스와 스마트 시티 관련 종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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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