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10월 중국 자동차 판매가 호조를 보이자 홍콩증시에서 자동차 섹터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오릉자동차(0305.HK)와 비야디(1211.HK), 샤오펑(9868.HK)은 2%대의 상승폭을 보이고 있으며 장성자동차(2333.HK)와 지리자동차(길리자동차 0175.HK)는 1% 이상 상승하고 있다.
8일 지리자동차는 10월 자동차 판매량이 11만 1599대로 전년 동기 대비 20% 줄었으나 전월 대비 약 7% 늘었다고 발표했다. 장성자동차의 1~10월 자동차 판매량은 총 99만 6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2.04% 늘었다. 비야디의 전기차 모델 한(漢) 시리즈의 10월 판매량은 1만 1087대로 7개월 만에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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